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9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교육 개혁 출발점 자유학기제, 학생과 학부모 호응도 높아

자유학기제 참여 후 아이들이 활발한 소통을 통해 더욱 친밀해지고 학습분위기도 좋아졌다는 의견이 참여 학생들의 학부모들로부터 대두되고 있다.

단순히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인 줄 알았던 학부모들이 자유학기제가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 바라보고 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 등 인성교육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소통이 단절된 채 입시전쟁 속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폭넓은 관계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스스로 참여하는 시스템이다. 자유학기제 참여 후 아이들은 활발한 소통을 통해 더욱 친밀해지고 학습분위기도 더욱 좋아졌다. 이로 인해 학부모들도 자유학기제를 바라보던 시각이 달라졌다.

인천 부평동중학교 자유학기제 학부모 대표 김현희 씨는 “사춘기가 오면서 방문을 걸어 잠그고 나오지 않던 아이가 수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즐겁게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자유학기제로 인해 달라진 우리 아이의 모습을 보면 기분이 너무 좋네요.”라고 말하면서 자유학기제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부평동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체험하고 달라진 아들을 보면 김 씨는 절로 신바람이 난다. 한창 사춘기라 말없던 아들이 자유학기제 참여 후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이 놀라울 따름이다.

김 씨는 “아이의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면서 어떻게 아이에게 다가가야 할 지 막막했는데 ‘마음의 징검다리 가꾸기’라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사춘기를 다스리며 미래에 대해 꿈꾸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또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 지 고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신길중학교 이윤민 양의 어머니 윤기득 씨는 자유학기제 참여 후 아이들이 활발한 소통을 통해 더욱 친밀해지고 학습분위기도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학부모들도 자유학기제를 바라보던 시각이 달라졌다는 것. 실제로 안산 신길중학교는 다양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며 전국의 많은 학교들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윤 씨는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아이가 말수도 줄어들고 아이와 공유하는 시간도 부족해 아쉬웠는데 자유학기제 참여 후 아이와 이야기하는 시간이 늘어났다”며 “자신만 알았던 아이들이 주변을 둘러보게 되는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부분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연희중학교 주강은 학생의 어머니 백은경 씨는 “아이가 학교에 다녀오면 ‘성장 기록지’라는 걸 쓰는데 ‘나’라는 존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늘었다고 좋아한다”며 “한창 사춘기 시기에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적성을 알게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부모 입장에선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영종중학교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에 참여하고 있는 김수정 씨는 “아이와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자유학기제 이후 아이와 이야기하는 시간이 늘어났다”면서 “아이들을 성적으로 구분하지 않고 각자 장점을 살려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줬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학생 부모 만족도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통이 단절된 채 입시전쟁 속에서 살아가는 어린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는 서로를 이해하고 폭넓게 생각을 공유하는 관계의 장을 마련해줬다는 게 학부모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학부모들은 앞으로 자유학기제가 아이들에게 좀 더 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공간 및 인력풀을 마련해주길 주문했다.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자신의 진로와 사회의 행복까지 추구하는 진정한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었다.

교육부는 중학교 한 학기를 정해 시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문화, 예술, 진로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를 올해 전체 중학교의 70%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 유로저널 황윤시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5106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7577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28517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69081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3284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6078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400132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7780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4063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1319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3312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4153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3809
    read more
  14. 강원도, 사라진 민통선마을 되살린다

    Date2015.04.06 Category내고장 Views1867
    Read More
  15. 수산경기 침체 불구 전남 귀어 증가세

    Date2015.04.06 Category내고장 Views1808
    Read More
  16. 경남도, 산청한방항노화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Date2015.04.06 Category내고장 Views2488
    Read More
  17. ‘차미네이터’ 차두리, 한국 축구대표팀 14년만에 '아듀'

    Date2015.03.31 Category스포츠 Views2377
    Read More
  18. 최근 유가 폭락의 직접 원인은 미국, 저유가불구하고 세계 경제 부진 전망

    Date2015.03.31 Category국제 Views2250
    Read More
  19. [영화] '빅 아이즈(Big Eyes)' - 팀버튼(Tim Burton) 감독

    Date2015.03.31 Category영화 Views4365
    Read More
  20. 인도, '소프트웨어 올 수출 1120억 달러, 철강 생산은 미국 추월'

    Date2015.03.31 Category국제 Views3022
    Read More
  21. 미국 다문화가정, 전체 인구 38%에 달하는 약 1억 2천 명

    Date2015.03.31 Category국제 Views3226
    Read More
  22.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 가능성 경고 나와

    Date2015.03.31 Category국제 Views1774
    Read More
  23. 자고 일어나면 ‘상전벽해’인 현대사회, ‘트렌드’ 쫓는 것이 생존 전략

    Date2015.03.31 Category사회 Views2661
    Read More
  24. 매년 4월이면 찾아오는 정치권의 위기설, 올해도 예외 아니다

    Date2015.03.31 Category정치 Views2375
    Read More
  25. 이재오, 정무특보 위촉 비판하고 개헌 논의 확대해

    Date2015.03.31 Category정치 Views2088
    Read More
  26. 문재인,'천안함 폭침은 북한 소행, 새누리당 정권 안보 무능의 산물'

    Date2015.03.31 Category정치 Views2580
    Read More
  27.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S라인 "커브~가 살아있네"

    Date2015.03.31 Category연예 Views3131
    Read More
  28. 빅뱅 2NE1, '2015 유튜브 뮤직 어워드 50인 선정’ 특별 대접

    Date2015.03.31 Category연예 Views2190
    Read More
  29. ‘닥터이안’ 산다라박, 토끼탈쓰고 거리활보, 상큼 발랄 미모

    Date2015.03.31 Category연예 Views3767
    Read More
  30. '아프지만 청춘' 파랑새, '국민의 딸' 경수진-채수빈도 러브라인에 시동걸어

    Date2015.03.31 Category연예 Views3050
    Read More
  31. 에픽하이, 힙합으로 SXSW 최고의 열광적 무대

    Date2015.03.31 Category연예 Views3240
    Read More
  32. <빛미나> 오연서, 오늘도 여신모드 ‘외모에서 빛이 나’

    Date2015.03.31 Category연예 Views2056
    Read More
  33. 2030 여성 선호, 짧은 치마바지 형태의 큐롯 판매량 35% 증가

    Date2015.03.30 Category여성 Views3318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712 713 714 715 716 717 718 719 720 721 ... 2288 Next ›
/ 22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