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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즐겨 신는 여성 10명 중 3~4명은 무지외반증 앓아

by eknews posted Mar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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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즐겨 신는 여성 10명 중 3~4명은 무지외반증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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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을 즐겨 신는 젊은 여성 10명 중 3~4명은 무지외반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은 신발을 오래 신으면 발이 아파 걷기 힘들뿐만 아니라 엄지발가락이 조금씩 튀어나와 신발과 닿을 때마다 통증까지 느끼지만 여성이라면 하이힐의 굴레를 벗어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무지외반증이란 30대 이후의 여자에 압도적으로 흔한 족부 질환으로 엄지발가락 관절이 돌출되면서 휘어지는 무지 변형 질환이라고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이는 유전 성향이 높아 부모나 조부모가 있는 경우가 많고 여자들의 높은 굽의 뾰족 구두 또한 무지외반증이 발생하는 중요한 원인이다. 엄지발가락의 튀어나온 관절부분(건막류)이 신발에 눌려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주 증상이나 이외에 휘어진 엄지발가락 때문에 둘째 발가락이 따라서 휘어지거나 솟아올라 신발에 눌려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무지가 기능을 못해서 둘째 발가락에 무리가 가서 둘째 발가락 밑에 통증과 굳은살이 잡히기도 하고 무지 내측 부위나 발바닥으로 신경이 눌려 저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는 “현실적으로 크게 두가지 치료 방법이 있는데 첫째는 건막류가 안 눌려서 무지의 통증이 사라지도록 신발의 크기와 모양을 바꾸거나 둘째는 같은 신발 내에서 안 아프도록 발의 모양을 교정하고 발의 크기 특히 발의 앞부분(전족부)의 너비를 줄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지외반증 변형을 고치고 발의 폭을 좁히는 데는 불행히도 보조기 등의 보존적 치료가 거의 도움이 안되고 수술적 치료로서만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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