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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동포는 어떻게 하나

by eknews08 posted Apr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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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국회의원 선거, 재외동포는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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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 19 총선과 대선에서 처음 실시한 재외동포들의 참정권 행사가  1 후에 있을  20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계속 시행된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인동포들의 투표참여를 장려하고 공정한 선거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30 프랑크푸르트에서 설명회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선거관리위원회 박혁진 서기관과 성태준 계장, 권영덕 주임, 외교부 이병우 외무행정관과 행자부 정영근 사무관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오윤영 영사와 김태형 부영사 등 7명의 관계자들과 본지를 비롯한 동포언론 3사 및 프랑크푸르트한인회 박선유 회장과 김윤제 수석부회장, 비스바덴한인회 최영근 회장, 19대 총선 재외선거위원장이었던 송경자 씨 등이 독일지역 동포들을 대표해서 참석했다.

중앙선관위의 설명에 따르면 내년도 실제 선거에 앞서 올해 629() 모의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의선거는 국내에서 치르는 사전선거가 아니다. 모의선거란 투표의 오류를 방지하여 소중한 한표의 뜻을 살리기 위해 실제선거와 똑같은 방식으로 치러지는 재외동포사회에서 실시되는 일종의 투표연습이다. 모의선거가 어떻게 치러지며 동포 유권자들이 어떻게 참여하는지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공관을 통해 상세하게 홍보할 예정이다.

20대 국회의원 재외투표는 2016330일부터 44일까지 기간중 6일 이내에 실시된다. 중앙선관위는 동포들의 불편을 줄이고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해 가족의 대리 신고, 전자우편(메일)을 통한 신고 등을 실시했으나 다가올 20대 선거에서는 이 외에도 인터넷을 통한 투표 신고/신청과 공관 외의 추가투표소 설치, 영구명부제 도입 등 개정안을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실제 투표를 하려면 먼저 20151115-2016213일 사이에 국외부재자 신고나 재외선거인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재외동포는 이 두가지 중 하나를 해야 하는데 국외부재자란 국내 또는 재외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거소신고를 한 동포들을 말하며, 재외선거인은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를 하지 않은 동포가 이에 해당된다. 국외부재자는 신고를 하면 되지만 재외선거인 대상자는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투표용지는 온라인으로 발급기를 통해 교부받게 된다. 이같은 첨단 방식은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함은 지체없이 국내로 우송되며 국내 투표일인 413일에 국내표와 함께 개표된다. 또 내년 선거에는 19대 선거때와는 달리 독일지역에 재외선거관이 파견되지 않고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민원담당 영사와 경찰영사가 선거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독일유로저널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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