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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Duft Koreas" 한국의 향기-국악 공연

by eknews posted Apr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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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Duft Koreas" 한국의 향기-국악 공연
 
Traditionelle Koreanische Tänze, Musik und Percussion (한국전통무용,  전통음악 및 타악)
 
 
2015 425 뮌헨 공항에 인접해 있는 뮌헨 외곽도시 할베르그모스 (Hallbergmoos)에서  한국 전통예술 공연 Der Duft Koreas“ (한국의 향기)가 "erstKlassik" 후원회 및 할베르그모스 시민대학의 주최와 주독 베를린 한국문화원 (윤종석 원장) 및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김영훈 총영사)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지금껏 유수의 서양음악만 연주하던 이곳의 "erstKlassik" 음악회에 뮌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전통예술가 쇼프 엄혜순선생이 2013년 주최측으로부터 초대되어 이 국악공연이 마련되었으며 이는  2010년 어느 콘서트 피아니스트가 우연히 그의 공연을 보고 감동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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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년간의 오랜 공연 기획끝에 현 국립남도국악원 악장이며 아쟁주자인 김용호씨, 국립부산국악원 타악주자 강정용씨, 베를린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대금주자 유홍씨뮌헨의 가야금 주자 장지우씨 등의 국내외 전통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전통음악, 전통무용, 타악을 소개하며 예술성있고 풍요로운 국악공연을 erstKlassik 무대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계획된 공연 프로그람은 승무, 대금독주 청성곡, 아쟁산조, 설장고, 살풀이춤, 가야금 산조, 남해안별신굿 중 가망굿, 침향무, 삼고무 등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승무 이수자 이며 살풀이춤 전수자인 엄혜순 선생은 이미 오래전부터 뮌헨 모자흐 시민문화원 (Kultur- und Bürgerhaus Moosach, München) 에서 한국전통무용 및 타악 강습을 하며 후진 양성에 주력하는 동시에 국내외 국악공연 및 한국문화행사를 꾸준히 주관하며 한국전통문화 홍보 및 보급에 이바지하여 오고 있다. 


그는 국내외 전통음악 연주자들과 다양한 국악공연을 이곳 뮌헨에 마련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여기며 쉽지 않았던 공연준비에 협조하여 주신 주독 베를린 한국문화원 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및 주최측 "erstKlassik" 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한다. 

 

2008 이후 변함없이 할베르그모스시에서  매년 "erstKlassiK" 이라 연주회명으로 유망하고 수준높은 서양 음악가들의 서양클래식 음악  연주회가 일년에  평균 4 개최되어 왔다. 


이곳은 평균연령이 35세 정도인 독일에서 가장 평균연력이 낮은 지역이며, 이 연주회는 매년평균 250에서 300명 정도의 가족을 동반한 많은 주민이 방문하는  지역의  문화행사다. 


따라서 할베르그모스 시의 시민회관에서 개최될 "한국의 향기" ("Der Duft Koreas") 공연은 많은 독일의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악과 무용을 선 보이는 큰 의미가 있으며 나아가 더 많은 독일인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할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기사 및 사진 : 뮌헨 한인회 제공 >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

   eurojournal0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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