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래 산업 디지털화로 창출되는 직업 수십만개

by eknews21 posted Apr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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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래 산업 디지털화로 창출되는 직업 수십만개


산업생산 분야에서의 디지털화로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것은 노동조합이 염려하는 부분 하나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디지털화로 인해 새롭게 창출되는 일자리가 수십만개에 이를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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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9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연구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산업분야의 디지털화로 인해 10 독일에 추가로 창출될수 있는 일자리가 39만개에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디지털화란, 독일이 연방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4세대 산업생산(Industrie 4.0) 말하는 것으로, 제조업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공장을 실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른 현재 주요 기술 발전들은 독일 하노버 박람회에서 전시되고 있다. 


첨단 기술들로 인해 제조과정에서 사람들이 하는 일이 줄어들어 앞으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 노조의 염려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이끈 미카엘 뤼스만(Michael Rüßmann) „사람이 없는 공장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면서, „단순한 공장 지계차 운전수와 같은 직업들은 사라질수 있지만, 우선, 로보트들과 함께 일하는 일손들이 계속 필요하게 것이며, 더불어 지금과 다른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메탈산업 노조는 여전히 앞으로 근로자들이 맞춤 직업교육이 이루어질수 있어야 하지만, 370만명에 달하는 독일의 메탈 전자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걸맞게 직업교육을 모두 받을수 있는지가 미지수임을 염려했다. 실제 연구에서도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추가 직업교육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결과는 없으며, 단지 연구자들은2025년까지 추가교육으로 투자되어야 하는 액수가 2500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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