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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월화극 갑 등극

by eknews posted Apr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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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호(유준상 분)와 지영라(백지연 분)이 최근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에서 샴페인 데이트를 즐긴데 이어 실내가 아닌 야외인 호수공원에서 다시금 은밀하게 만남을 갖게 된다. 
한정호는 급기야 늘 말끔하게 입던 슈트도 벗어던진 채 007 첩보 작전을 방불할 정도로 스냅백을 착용한 캐주얼한 모습으로 변신해 비서들을 따돌렸다.  
한정호는 우여곡절 끝에 지영라를 만나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지영라를 업기까지 한다. 이렇게 두 사람은 어느 커플 부럽지 않은 어부바 데이트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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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훈(김권 분)과 서누리(공승연 분)는 서봄(고아성 분)이 주도한 계획에 의해 만났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남녀로서 만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제훈과 누리는 카페 데이트를 즐기며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처럼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카페에서 시끄럽다고 콤플레인이 들어올 정도로 두 사람은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제훈은 자신이 돈이 없다는 것을, 누리는 자신이 계약직인 것을 고백하며 서로의 배경 때문에 만나는 것이 아님을 확실히 했다. 이들의 호감이 진짜‘사랑’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풍문으로 들었소’월화극 갑 등극


 SBS 월화극‘풍문으로 들었소’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뛰어올랐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10.5%, KBS 2TV 블러드’는 3.8%의 시청률을 기록, ‘풍문으로 들었소’는 11%를 넘기면서 동시간대 1위로 월화극 경쟁에서 ‘갑’으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딸 현수(정유진 분)와 제훈(김권 분)을 갈라놓은 것에 격분한 영라(백지연 분)는 정호(유준상 분)와 연희(유호정 분) 부부사이에 불화를 일으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정호에게 접근했다. 이에 한껏 들뜬 정호는 영라와의 짜릿한 일탈을 생각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 장현성 등 기존 연기파 배우들과 윤복인, 길해연, 서정연 등 대학로 대표 연극배우들의 물샐틈없는 연기, 또 안판석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과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정성주 작가의 리얼한 대본이 완벽히 어우러져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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