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8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민족분류조사 필요한 것인가


le parisien.JPG

사진출처: Le Parisien전재

프랑스 한 극우파 시장의 발언이 프랑스 사회의 민감한 부분을 건드렸다. 프랑스 남부 베지에르(Béziers)의 시장 로베르 메나르(Robert Ménard)는 지난 5월 4일 프랑스 공영 방송 France2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민족분류조사를 행한 사실을 알렸다. 

극우정당 국민전선FN과의 연합으로 선출된 메나르 시장은 위법행위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지역 학생들의 이름을 바탕으로 민족별 개인신상명세서를 작성했다. 

또한 그는 베지에르시 이슬람교도 학생의 비율이 64%에 이르며 다수의 이민자로 구성된 프랑스 사회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논란을 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여론조사기관인 Odoxa는 ‘민족분류통계 작성’에 대한 프랑스인의 의견을 물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엥(Le Parisien)의 보도에 의하면 이번 여론조사 대상의 54%가 메나르의 방식은 상식에 반하는 충격적인 일이라고 답했으며 아니라고 답한 사람은 46%에 이른다. 
이 질문은 응답자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좌파 정당 지지자들의 77%가 부정적으로 답한 반면 우파 지지자들은 33%만이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번 일과는 무관하게 보편적으로 ‘민족분류통계 작성’에 대한 프랑스인의 의견 또한 분반되었다. 이러한 분류서 작성에 대해 55%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그 이유로는 사회적 차별에 맞서기 위해서는 정확한 현실인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44%에 이르는 반대입장에서는 이러한 인종과 민족에 기반한 통계를 낸다는 것은 인권침해의 위험성이 다분하며 모욕적인 행위라고 답했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들의 비율을 보면 좌파 지지자는 35%, 우파지지자는 78%, 그리고 극우정당 지지자는 91%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메나르 시장은 이번 행위의 법적 타당성 조사를 받게 되자 이러한 명세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자신의 말을 번복하고 있는 가운데 베지에르에서는 지난 주 금, 토 양일 동안 민족분류명세서작성 반대시위가 이어졌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인턴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10 프랑스 보건 환경, 치료 접근성 높은 반면 흡연율, 음주율 높아 file eknews10 2019.11.12 1289
5109 프랑스 보건 정책 개혁 예고 file eknews09 2013.09.23 2599
5108 프랑스 병원, 사이버 공격 받아 수술 등 운영 중단 편집부 2022.12.07 55
5107 프랑스 병원 중환자실, COVID-19 환자 수 5천 명 이하로 회복 ( 프랑스 봉쇄 조치 4 단계 완화 조치) file 편집부 2021.05.10 881
5106 프랑스 변호사,저소득층 무료 변호 등 사법 개혁 이끌어내 file eknews 2015.11.03 2127
5105 프랑스 변호사 과잉 현상으로 연봉 급감, 초임 1천 유로 후반대 file eknews 2016.09.06 3685
5104 프랑스 법원의 역사적 결정 file 편집부 2019.09.24 1352
5103 프랑스 법원, 저가 항공사 고용 행태에 철퇴 file 유로저널 2007.07.20 1714
5102 프랑스 법원, 저가 항공사 고용 행태에 철퇴 file 유로저널 2007.07.20 2000
5101 프랑스 법원, 저가 항공사 고용 행태에 철퇴 file 유로저널 2007.07.20 1542
5100 프랑스 법원, 위키리크스 서버 제공 금지에 제동. file 유로저널 2010.12.13 1468
5099 프랑스 법원, '지구 봉기' 기후 단체 해산 명령 뒤집어 file 편집부 2023.11.14 24
5098 프랑스 버터 부족현상, 가격인상을 둘러싼 대립 file 편집부 2017.11.07 1835
5097 프랑스 백신접종, 고령층 우선의 접종 지속 file 편집부 2021.03.01 607
5096 프랑스 방위산업 해외판매 늘었다. file eknews 2014.09.09 2051
5095 프랑스 방역 전문가들, '세 번째 국가 봉쇄 불가피' 경고 편집부 2021.02.03 506
5094 프랑스 방문한 푸틴 총리, 여전히 대통령의 모습이? file 유로저널 2008.06.04 988
5093 프랑스 방문한 푸틴 총리, 여전히 대통령의 모습이? file 유로저널 2008.06.04 945
5092 프랑스 방문시 소매치기 등 범죄피해 예방 안전공지 편집부 2022.07.07 122
5091 프랑스 반대로 지연되어 오던 EU-호주 무역협정 체결 진전 (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38
Board Pagination ‹ Prev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