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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중심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 ESS시장 기회 확대


새로운 에너지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가‘전기저장장치(ESS : Energy Storage System)’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ESS는 전력을 배터리 등에 저장(충전)했다가 필요한 시기에 전력을 다시 공급(방전)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전기가 부족할 때 저장된 전력을 공급해 안정적 전력 수급에 기여할 수 있고, 불안정한 신재생에너지의 출력 보완 등 다양한 용도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전력용 ESS는 신재생에너지 확산,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 지능형 전력망을 뜻하는 차세대 에너지 신기술) 확대 등에 따라 세계 ESS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미국 PIKE 리서치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ESS 세계 시장 규모는 2012년 142억 달러에서 2015년 271억 달러, 2020년 536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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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전력용 ESS 시장 규모는 2012년 34억 달러에서 2015년 162억 달러, 2020년 380억 달러 규모다. 이에 반해 국내 시장의 경우 세계 시장의 약 1%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주된 이유로 국내 ESS 시장은 높은 초기 투자비용, 본격적인 시장 형성 미흡 등으로 민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따라 정부는 올해 ESS 등 에너지 신산업에 1조8000억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제도 개선을 통해 시장성이 높고 안정적인 전력시장 분야에 민간의 참여 기회가 확대돼 ESS 관련 산업이 본격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S는 전기를 저장할 뿐만 아니라 발전기처럼 전기를 공급해 수요·공급 조절, 전기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심야시간 등 전력 수요가 낮을 때 저장했다가 낮 시간 등 전력 수요가 많을 때 공급해 안정적 전력 수급에 기여하고 수익을 창출하기도 한다.


 

한편 한국전력은 지난해 약 520억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52MW 규모(기존 미국 PJM 32MW)의 주파수 조정(FR:Frequency Regulation)용 ESS를 구축하는 등 내년 하반기 상용 운전을 예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 전기·전자기기 등 ESS 관련 10여 개 업종과 함께 배터리 소재, 시스템, 설치·보수 등 관련 중소기업의 에너지 신산업 시장 참여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FR는 최소한의 전기 품질을 유지하는 방안으로, 공급과 수요를 일치시켜 표준 주파수(60Hz)를 유지하는 과정이다.



현재국내 화력발전소는 주파수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발전기 용량의 5%를 발전하지 않고 예비력으로 보유해 공급과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전력 공급량과 수요량 간의 일시적인 불일치로 주파수가 60Hz보다 떨어지거나 높아질 경우 예비력을 활용해 전기 품질을 좋게 유지한다. 하지만 이 때문에 발전기를 100%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5%만큼 부족한 발전량은 액화천연가스(LNG)나 유류 등 연료비가 비싼 발전기로 충당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력은 발전소에서 예비력을 보유한 부분에 대해 기회비용을 보상하고 있다. 그만큼 막대한 비용이 FR에 소모되고 있는 상황이다.



ESS를 발전기 예비력으로 활용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석탄화력발전기의 5%를 예비력으로 저장하지 않고 100% 활용할 수 있어 고비용 발전기를 돌리지 않아도 된다. 물론 한국전력은 예비력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ESS가 화력발전기에비해 FR 성능이 월등하다. 이처럼 ESS는 과학과 기술을 활용하는 에너지 신산업의 토대로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산업이다. ESS는 크게 가정용과 통신기지국용,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전력용 등으로 나뉜다.



현재 ESS에서 가장 비중이 큰 배터리의 경우 전극 소재, 분리막, 케이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등의 제작 과정에서 다수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IT전문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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