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0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미혼 남녀 20대 43.7% '부모에게 의존하는 캥거루족'


독립할 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신조어로 ‘캥거루족’이라고 한다. 요즘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에게 의존하는 캥거루족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 조사한 결과에서도 상당수가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3,574명을 대상으로 <캥거루족에 대한 인식과 현황>에 대해 조사 결과, 37.5%가 자신이 캥거루족이라고 응답했다.



997-사회 1 사진 copy.jpg



이러한 답변은 여성(41.9%)이 남성(30.8%)보다 높았고, 20대(43.7%)와 30대(33.7%)가 40대이상(18.0%) 보다 높았다. 특히 미혼자 중에는 42.1%가, 기혼자 중에는 19.2%가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 답했는데, 20대 기혼자 중에는 4명중 1명에 달하는 25.8%가, 30대 기혼자 중에는 20.4%가 캥거루족이라 답했다. 



전체 응답자 10명중 약 7명에 달하는 67.8%는 캥거루족을 가르는 기준은 ‘경제적 독립 여부’라고 답했다. 이어 부모가 자녀의 개인생활에 개입하고 결정하는 등의 ‘인지적 독립 여부’ (21.9%)를 꼽은 응답자가 많았고, ‘주거지의 독립 여부(부모와 따로 사는)’를 꼽은 응답자는 9.6%에 그쳤다. 따로 살더라도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받는 이들은 캥거루족이라는 것이다.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도, ‘주거비용이나 용돈 등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했다)’ 이라는 답변이 68.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야 마음이 편하기 때문(인지적으로 독립하지 못했다)’ 이라는 답변이 15.8%로 높았고, ‘경제적으로나 인지적으로 모두 독립하지 못했다’는 답변도 14.5%로 조사됐다. 



본인이 독립하지 못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집값 부담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69.1%)이라는 답변과 ‘생활비가 부담스럽기 때문’(64.7%)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는 △자립할 용기가 없다(20.8%)거나 △부모님과 사는 것이 행복하고 편하다(20.8%) △독립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14.8%) 순으로 답변이 높아, 경제적 부담 때문에 부모님의 도움을 받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됐다. 



스스로 캥거루족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캥거루족이 어떻게 보이는지를 조사한 결과 ‘경제적으로 무능력해 보인다’는 답변이 응답률 53.9%로 높았다. 



이어 △목표의식이 없어 보인다(39.6%)거나 △책임감이 없어 보인다(39.9%) △안쓰럽다(30.2%)는 답변이 높았다. 

반면 부럽다(12.0%)거나 절약정신이 뛰어나다(12.5%) 지혜롭다(14.4%)는 긍정적인 답변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인지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캥거루족이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해서도(*복수응답) ‘미성숙해보인다’는 답변이 응답률 65.4%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는 △불안정해 보인다(45.0%) △무능력해 보인다(43.7%) △안쓰럽다(25.6%) △현명하다(6.1%) △화목해 보인다(9.6%) 답변이 나놨다.



한편, ‘언제까지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결혼할 때까지(43.2%),취업할 때까지(22.3%), 대학 졸업할 때까지 (11.1%),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10.7%) 순으로 높았다. 



취업준비생 김은혜(25세)씨는 "학업과 취업 때문에 부모와 따로 지내고 있지만 주거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 도움을 받는 캥거루족이다. 



자립하고 싶은 의지는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해 보인다"면서 "치솟는 물가와 부동산 시장의 뉴스를 접할 때마다 앞으로 결혼 후에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될까봐 두려울 때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황윤시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02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49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45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00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22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005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060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70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978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24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25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07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727
22761 여성 땀과 피지 등의 분비 왕성한 여름, 피부관리도 어려워 file 2017.08.09 1655
22760 내고장 전남영광군-한수원, 한빛원전 온배수열…농어업시설에 재활용 2016.05.10 1655
22759 스포츠 [스포츠] 날개없는 추락 맨유, EPL우승도 어려워 무관왕 가능 file 2010.04.14 1655
22758 경제 [경제] 한국을 더 이상 변방국가로 부르지마라 file 2010.03.10 1655
22757 건강 [건강] 건강한 장수 비결, '규칙적 운동+금연+건강한 식습관' file 2010.02.10 1655
22756 스포츠 [스포츠] 또다른 유럽파들, 한국축구 기대주들로 성장 기대 2010.01.27 1655
22755 여성 의사, 신부, 변호사 등 영국 전문직 우먼 파워 거세 (펌) file 2008.10.23 1655
22754 내고장 연료전지 공동주택 세계 최초 상용화, 남양주 호평지구에 공급 2009.04.22 1655
22753 경제 이명박-박근혜 이상징후 실체추적 file 2009.03.03 1655
22752 기업 아시아나,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창사최대 실적 file 2011.02.16 1655
22751 건강 [건강] 몰아 자는 잠이 월요병을 부른다 2010.08.03 1655
22750 여성 경력단절여성의 2/3 재취업 희망,희망평균임금 151만원 2009.01.21 1655
22749 연예 원더걸스 ‘노바디’, 韓가수 최초 빌보드 싱글차트 76위 2009.10.29 1655
22748 연예 콘서트 투어예정 마일리, 남친 질투로 결별 file 2009.06.24 1655
22747 기업 현대중공업, 美 풍력발전 시장 본격 진출 2009.10.07 1655
22746 국제 WHO “전 세계 신종플루 감염자 1419명” (펌) 2009.05.07 1655
22745 경제 전여옥,박근혜 前대표와 친朴계 싸잡아 비난 file 2009.01.16 1655
22744 경제 (정)DJ-YS 양김 정치 부활,80~90년대 정치판세 재현 조짐 file 2008.02.02 1655
22743 스포츠 오초아 메이저 2연승 "적수가 없다" file 2008.04.11 1655
22742 문화 남한산성도 만리장성처럼 관광명소화 추진한다 file 2018.10.03 1654
Board Pagination ‹ Prev 1 ... 1144 1145 1146 1147 1148 1149 1150 1151 1152 1153 ... 2287 Next ›
/ 228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