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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의 프랑스인들 올랑드 대통령에 만족못해


프랑스 시사 주간지 l'Express와 프랑스 공영라디오 방송(France Inter)을 위한 정치 여론조사 기관 오독사(Odoxa)의 설문 조사에서 프랑스인의 4분의 3은 프랑소와 올랑드가 좋은 대통령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이 좋은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서 76%의 프랑스인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4월에 비해 부정적인 여론이 2%가량 줄어든 것이다. "예"라고 답한 사람들은 23%로 4월에 비해 2% 늘어났다. 

좌파성향의 설문자들은 54%가 대통령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45%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우파성향의 설문자들은 4%만이 긍정적인 답변을 95%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국무총리 마뉴엘 발스에 관에서는 관대한 답변들이 돌아왔다. "마뉴엘 발스가 좋은 총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서, 58%의 설문자들이 "아니다"라고 답변했고 41%가 "그렇다"라고 답변했다. 

좌파성향의 설문자들의 62%는 마뉴엘 발스가 좋은 총리라고 생각했고, 37%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다. 우파성향의 설문자들은 26%가 긍정적으로, 73%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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