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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17:36
62%의 프랑스인, 세금 계좌 이체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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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의 프랑스인, 세금 계좌 이체에 찬성 
사진출처: Le Point전재 62%의 프랑스인들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세금을 정산하는 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금 징수를 보다 간편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점진적으로 계좌에서 직접 세금을 이체해 가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 주간지 르 쁘앵(Le Point)에 보도된 여론조사 기관 오피니언 웨이(OpinionWay)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세금의 계좌이체 정산에 대해 프랑스 국민들의 62%가 찬성, 37%가 반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국민들의 상황을 보면서,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충분한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 대변인인 스테판 폴(Stéphane Le Foll)은 행정부는 점진적으로 계좌이체 방식의 세금 징수를 원해왔다"라고 밝히며 그러나 "계좌이체방식을 사용하되 정기적으로 자동이체를 하는 방식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세금이 계좌이체 정산 방식은 사회당 총재인 장 크리스토프 껑바델리(Jean-Christophe Cambadélis)에 의해 제안된 안으로 오는 6월5일부터 6월7일가지 실시되는 사회당 총회에서 구체적인 내용들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nal10@eknew.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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