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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농수산 벤처·웰빙관광 특화

by eknews posted Jun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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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농수산 벤처·웰빙관광 특화


전남에 농수산·식품 벤처창업 허브가 구축돼 농어업 융복합 6차산업이 육성되는 등 농어촌 지역에도 창조경제가 확산된다.

또 전남 지역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빙관광지가 육성되고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도 조성된다.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첫째로, 농수산 벤처 창업과 기업운영에 필요한 재배-가공-유통·수출-경영관리 등을 포괄하는 창업아카데미하고,농장실습제를 운영해 억대부농 등 성공한 농어가와 예비창업자를 연결해 현장실습·1:1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농수산물 가공(건조·압축·농축 등) 및 포장에 필요한 장비가 구비된 푸드랩을 통해 시제품 제작도 지원한다.



둘째, 농수산 ICT(IoT) 기술 분야로 농수산 생산 관련 SW개발에 필요한 ICT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루캠퍼스를 운영하고, ICT 생산기술 관련 SW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스마트랩과 다양한 작물에 대해 적용·테스트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린박스를 설치한다.



또한 스마트 염전, 드론기 활용 과학영농 등 관련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셋째로, 기능성 식품개발 분야로 전남의 풍부한 생물자원에 대한 DB 제공, 기능성 성분 추출 및 가공기술 관련 지적재산권(IP) 박람회 개최 등 고부가 상품 개발·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역특산 해조류를 통한 기능성 식약품 개발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가시파래, 청각 등에서 혈압조절, 면역증진, 피부건강 등에 좋은 물질을 개발, 기술 이전을 통해 창업을 지원한다.

한편 한·중 FTA 체결을 계기로 확대될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세계시장을 겨냥한 한류 히트 농수산 식품 상품(K-푸드),맞춤형 상품 개발 및 해외수출 확대를 지원 육성한다.




◇ 전남 특화 K-투어 개발

청정 자연환경 활용 웰빙관광지 육성


전남 관광자원을 지속 발굴·DB화하고, 방문 관광객 빅데이터 수집·분석, 문화 콘텐츠 융복합 등을 통해 히트 관광상품(K-Tour)을 개발한다.



테마와 스토리텔링이 있는 관광상품 공모전(연 2회)과 GS 유통MD가 참여하는 품평회를 실시하고, 전남 문화유산·맛집·숙박 등을 연계한 통합관광 안내 웹 및 모바일 앱 개발 등이 추진된다.



또한 상상캠프를 개최해 농어민·지역공예가·디자인전문가·스토리작가 사이의 소통·멘토링을 통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의 사업화를 연계 지원한다.



이밖에 스토리 작가 참여를 통한 스토리 개발, 마을 역사·자원 토대의 마을 브랜딩, 지역특산 공예품 관광상품화 등 관광두레와 문화콘텐츠 연계를 지원한다.



국내 및 해외(중국·동남아)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홍보전략 및 판매지원도 강화한다.




◇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조성


바이오화학물질 생산을 위한 거점 플랜트를 건설하고, 전후방 연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다.

바이오화학 산업이란 사탕수수·옥수수·폐목재 등 바이오매스(biomass)를 원료로, 생산공정에 효소·미생물을 이용해 바이오화학제품(연료, 화학산업 기초원료, 플라스틱 소재 등)을 제조하는 산업이다.



우리나라의 석유의존도 완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바이오 화학시장 확대(2020년 세계 화학시장의 9%, 160억달러)에 따른 신산업 창출 등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다.



이를 위해 GS칼텍스가 500억원 규모의 바이오부탄올(바이오연료, 응용제품 소재) 플랜트 등을 올 하반기 착공하며, 바이오(폐목 등) 원료 공급, 응용제품 제조 등 전후방 중소·벤처기업들에 산·학·연 연계로 기술 지원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정부는 “전남 혁신센터의 출범은 농수산·식품 분야의 벤처 창업 허브를 구축하고 농어업을 기반으로 청정 자연환경과 유무형의 문화자산 등이 결합된 융복합 6차산업(재배+가공+관광)을 육성함으로써 농어촌 지역으로 창조경제를 확산하는 의미가 있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거점 플랜트가 여수지역에 건설됨으로써 지역의 풍부한 바이오자원과 여수산단의 기술력·인프라를 활용한 전후방 연관산업 육성도 예상된다.



한편 전남은 남해의 청정해역과 비옥한 나주평야를 간직한 곳으로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과 어업 생산량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최고의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기지다.



그러나 1차 산업에 편중된 산업구조로 1인당 개인소득이 낮고 석유화학, 조선 등 기존 주력 제조업이 중국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경제 혁신을 위한 새로운 활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참고로 전남의 1차산업 종사자 비중은 26%로 전국 평균(6%)의 4배 이상이며, 1인당 개인소득은 1210만원으로 전국 1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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