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 1분기 GDP 성장률 7.5% 증가 속에 해외자금(FDI) 유입 급증에 청신호

by eknews posted Jun 09,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인도, 1분기 GDP 성장률 7.5% 증가 속에 

해외자금(FDI) 유입 급증에 청신호


인도 경제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경제정책 '모디노믹스'가 성공적인 효과를 거두면서 올 1 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보다 높게 나타났고, 각국의 인도 직접투자(FDI)가 급증했다. 



인도의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7.5%증가해 지난해 4분기의 6.6% 증가를 웃돌고,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7.3% 증가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도의 1분기 GDP 성장률은 같은 기간 중국의 GDP 성장률인 7.0% 증가를 추월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경제정책 '모디노믹스'(Modinomics)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도 중앙은행은 2일 인도 1분기 GDP 성장률이 이와같이 높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민간 투자를 끌어 올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데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기준 금리를 종전 7.50%에서 7.25%로 0.25%포인트 인하 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인도 중앙은행은 지난 1월과 3월 각각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이후 다시 금리를 인하하여 금년에만 0,75%를 인하하였다. 



현재 금리 수준은 2013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몬순(우기)이 불확실한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몬순 기간 강우량이 인플레이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한 후 추가 금리인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도의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4.87%로 인도 중앙은행 총재의 목표치인 6%를 8개월 연속 밑돌면서 안정 상태여서 금리인하가 부담스럽지않은 상황이다.



한편, 일본 노무라 증권은 2015 회계연도동안 각국의 인도 직접투자(FDI) 규모는 지난 해 FDI 규모(216억 달러) 대비 61.6% 증가한 인도 GDP의 1.7%인 규모에 해당하는 349억 달러로 예측했다.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증가 및 상대적으로 세계 주요 투자 대상국의 낮은 성장 전망이 인도 FDI 유입률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현재 FDI 주요 유입 산업은  통신, 석유 및 가스, 광산 산업 등 인프라 산업 및 IT 서비스 및 무역 서비스 분야이며 자동차산업을 제외한 제조분야의 유입률은 저조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