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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상수지, 대(對)중동 및 일본의 적자규모가 크게 개선

by eknews posted Jun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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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상수지,  대(對)중동 및 일본의 적자규모가 크게 개선

대미국 경상수지 흑자는 사상 최고치, EU는 승용차 수입 증가로 2013년보다 더 악화
 
 
지난해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중동에 대한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크게 개선된 반면, 대 유럽연합(EU) 경상수지의 경우 자동차 수입이 늘면서 적자규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4년중 우리나라 지역별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892억2천만 달러로 2013년(811억5천만 달러)에 비해 약 80억7천만 달러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對)중동 및 일본의 적자규모가 크게 개선됐다.   


중동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유 등 에너지류 수입이 감소하면서 790억6천만 달러로 전년 902억3천만 달러에 비해 111억7천만 달러 축소됐다.


 일본 경상수지 적자 규모도 기계류와 정밀기기, 화공품 등의 수입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230억6천만 달러에서 163억1천만 달러로 줄었다.   


미국의 경우는 승용차와 철강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전년보다 59억6천만 달러 증가한 421억9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2011년 274억2천만 달러, 2012년 415억2천만 달러, 2013년 566억9천만 달러로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2014년에는 여행수지 등 서비스수지와 본원소득수지의 흑자규모가 증가하였으나 정보통신기기, 철강재, 반도체 등의 수입 증가로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축소되면서, 561억6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對) EU 경상수지는 처음으로 적자를 낸 2013년 47억6천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승용차와 수송장비 등의 수입이 크게 증가해 130억6천만 달러 적자로 크게 확대됐다. 


이밖에 동남아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원유 등 에너지류를 중심으로 수입이 감소하여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확대로 인해 738억5천만 달러에서 749억3천만 달러로 증가되었다.


 중남미 경상수지 흑자규모도 곡류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입이 감소하여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170억8천만 달러에서 189억3천만 달러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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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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