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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개 잉글하임 시민대학에서

by eknews05 posted Jun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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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개   잉글하임 시민대학에서

 

                                                                                                                                   코윈 독일        

                                                                                                                                 고문  문정균

                                         

몇달전부터 내가 살고 있는 잉글하임 시민대학(Volkshochschule)에서 한국을 소개(11.06 2015) 달라는 부탁을 받고 혼자 곰곰히 생각한후 본분관 박종만서기관님께 한국홍보에 관한 재료가 필요하다고 부탁을 드렸더니 여러가지 신경을 많이 쓰셔서 안내할 여러가지필림을 주셨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에는 포스터와 한국여행책자, 한식요리책 한국을 선전하는 재료를 주신것이었다.

 

음식은 어떻게 할까 ?

잡채와 김치 잡채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더운 날씨에 미리 해두면 쉬어서 먹을것 같고 김치는 내가 해서 먹을때마다 항상 무언가가 못되어 실패를 보았다.

그래서 잘못한 김치를 가지고 가면 모르는 독일인들에게는 맛을 모를것 같아 아예 포기해 버리고 필림으로 건강식품인 김치를 소개해 주기로 했다.

 

한국 친구에게 약과를 보내달라고 부탁도 하였다.

보내온 약과와 내가 직접 만든 비숫한 찹쌀떡을 선을 보이기로 작정하고 마침 인삼차을 선물 받은 것이 많이 있어 그것으로 차를 대접하기로 생각했다.

이만하면 그런데로 한국을 모르는 독일인들에게 인삼차, 찹쌀모찌, 약과, 한식요리책,한국여행책자등 푸짐하고 알릴수 있을것 같았다.

1 문.JPG

 

2년동안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독일담당관을 맡고 있을때 한국 여성부에서 나라마다 그동안 활동하였던 것을 발표을 하여 그때 독일에서 활동하였던 일들을 Powerpoint 작성하여 몇번 발표한 적이 있었다.

 

문제는 powerpoint 작성해서 설명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중간 중간 짤막한 필림을 넣어 짧은 시간에 발전하고 성장하는 한국과 오천년의 역사 문화 한스타일(한옥,한식,한글,한국음악,한지)등을 보여주어 자랑도 하고 싶은 것이었다.

나는 필름을 중간에 집어넣는 것에 대한 지식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나와함께 자원봉사자로 일을 하는 콤퓨터 전문인에게 부탁을 하였더니 필림이 현재 나온것이 아니고 삼년전에 나온 것이 되어 사진 질이 좋지는 않다고

하지만 내가 볼때에는 그만하면 손색이 없을것 같았다.

 

나는 한복으로 갈아입고 오시는 한분 한분들에게 감사의 악수를 청했다.

소개 시간이 되니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우선 그곳 Leiterin Frau Lenzen(문정균) 그동안 잉글하임시에서 자원봉사자로 방학때 학생들의 종이접기, 한국어 가르침등 지역사회에 많은 일을 하면서 한국소개를 해준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몇몇 친구들은 나를 통하여 한국에 대해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자제품,컴퓨터,스마트폰,현대 자동차등 정도였다.

2.JPG  


그곳에 참석한 관중들은 집중과 동시에 내가 하는 한마디도 빠트리지 않고 듣고 열심히 짤막한 필림 하나하나를 보면서 감탄도 하였다.

마침 훌륭한 한글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한글을 어떻게 쓰는것도 알려주며 20 분정도 시간을 주어 독일어를 한글로 쓰도록 연습도 하였다. 제대로 쓴분들께는 상품도 잊지 않고 나누어 드렸다.

우리의 고유 노래 한국의 얼인 아리랑도 함께 부르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게 하였다. 

지금까지의 한국 경제,문화,교육,여성의 위치등등 15 분간의 필림도 보면서 마지막으로 인삼차, 찹쌀떡, 약과 등을 먹으면서 2시간의 Vortrag 마칠수 있었다.

 

나로서는 한국을 알릴수 있는 일은 민간 외교관으로 정말로 즐겁고 자랑스럽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홍보 하는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날 관중들의 얼굴을 보면  정말 흐뭇하였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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