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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로 손씻기' 생활 속 실천으로 감염병 예방 가능

by eknews posted Jul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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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로 손씻기’ 생활 속 실천으로 감염병 예방 가능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첫걸음으로 비누를 사용하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의 생활화를 질병관리본부가 당부했다.
특히,수인성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가능 하지만, 실제 용변 후 비누로 손을 씻는 사람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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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水因性)감염병이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에 의해 매개되는 전염병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나는 소화기계 질환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는 2일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생활 수칙으로 수인성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가능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높다는 것이 질병관리본부의 설명이다.



지난해 ‘손씻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80%는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데 반해 비누로 손씻기 실천은 2011년 63.2%에서 2014년 67.4%로 정체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작년 공중화장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관찰 조사에서 화장실에서 용변 후 손을 씻는 사람의 비율은 71.4%%였고 이 중 비누로 손을 씻는 사람의 비율은 3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비누로 손 씻기만으로 나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공동체의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를 위한 에티켓으로 생활 속 건강수칙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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