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중요한 노화 원인인 '자외선'을 피하자

요즘에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자외선이 피부에 검은 반점을 생기게 하고 주름살을 유발하며 피부암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처럼 자외선은 어린이 때부터 피부손상을 초래해 피부를 점점 늙게 만든다. 우리 피부는 태어나면서부터 바로 늙기 시작한다고 할 수 있으며 자외선이 매우 중요한 노화의 원인 유발인자라고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자외선A는 피부를 노화시키는데 이른 아침부터 해가 지기 전까지 우리 피부 깊숙이 침투한다. 이는 1년 365일 거의 비슷한 강도로 내리쬔다.
자외선B의 경우 피부를 직접적으로 태우는 주범으로 햇볕에 노출됐을 때 피부를 빨갛게 달아오르게 한다. 여름철 바닷가에서 강한 햇살을 받으면 어깨나 등, 콧잔등의 꺼풀이 벗겨지는 것은 자외선B 때문이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반응은 급성반응과 만성반응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 피부반응의 가장 두드러진 피부반응은 홍반반응으로 자외선 B에 의해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부종과 수포, 동통을 나타내고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일광화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다음으로는 색소반응으로 여기에는 두 가지 반응이 있는데 자외선 조사 후 즉시 나타나는 즉시 색소침착과 흔히 자외선에 의해 살갗이 탔다고 말하는 지연 색소침착이 있다. 

이에 고신대 복음병원 피부과 장민수 교수는 “평소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외출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도록 하며 또한 긴소매 옷과 챙이 넓은 모자나 우산을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웰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