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도 공공장소에서 흡연 금지
유럽의회, 프랑스 집시 추방 반대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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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15:14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반대하는 프랑스인들(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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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반대하는 프랑스인들 
사진출처: Les Echos전재 프랑스인의 54%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경제일간지인 레제코(Les Echos)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 전체 응답자중 54%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반대한다고 답한 반면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이웃국가인 독일과는 반대의 결과이다. 독일에서는 6월 초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독일 국민 51%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호의적이라고 답한 반면 41%만이 반대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론조사 기관인 CSA의 부 책임자 이브 마리 칸에 의하면 실제로는 많은 프랑스인들이 계속 반복되는 그리스의 위기에 이젠 점점 염증을 느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찬성하는 독일인들에 동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의견차이는 정치적 입장에 따라 가장 큰 차이를 나타내는데 전체 좌파 지지자들의 58%(사회당 지지자 68%)가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지지한 반면, 우파지지자들의 70%이상(공화당 지지자 65%)이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전선(FN) 지지자들은 절대 다수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나 그리스의 고질적 문제에 대해서는 브뤼셀의 유럽연합이 주장하는 제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입장차이는 사회적 직업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는데 특히 노동자 계층의 과반수 이상이 그리스에 동정적이라고 답했으나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결과는 국민전선 지지자들의 절대 다수가 노동자층이라는 것을 반영했을 때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프랑스 유로저널 박기용 인턴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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