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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4 명중에서 1 명이 암으로 사망해

by eknews posted Jul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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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4 명중에서 1 명이 암으로 사망해

2013년 기준 한국 여성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10만 명당 111.8명이 사망하고,암으로 사망한 여성은 여성 전체 사망률(10만 명당 473.4명)의 23.6%에 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여성들의 사망 원인은 암에 이어, 뇌혈관질환(52.8명), 심장질환(50.4명), 당뇨병(21.8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사망원인은 고혈압성질환(2.16배), 뇌혈관질환(1.1배), 당뇨병(1.02배) 등이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통계로 보는 여성 삶’ 에 의하면 2013년 기준 전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526.6명이고, 남성은 579.8명, 여성은 473.4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06.4명 적어 사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22% 높았다.

2015년 기준해 여성인구가 2,531만 5천명으로 남성인구 2,530만 3천명을 사상 최초로 앞질렀다.

2014년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9.8세로 남성(32.4세)에 비해 2.6세 적으며, 평균 재혼연령은 43.0세로 남성(47.1세)보다 4.1세 적게 나타났다.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1990년 이후 계속 늦어지고 있으며, 2000년(26.5세) 보다 3.3세 늦어진 29.8세로 조사되었다.

2014년 초혼부부의 총 혼인건수 23만 9천 건 중 여성이 연상인 부부는 3만 9천 건(16.2%)으로 동갑내기(16.1%)보다 많았고, 여성연상의 혼인건수가 남성연상의 혼인보다 구성비는 상대적으로 낮으나 증가 속도는 빠르게 높아지는 현상이 지속되었다.

전체 외국인과의 혼인 중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과의 혼인은 2005년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한국 여성과 외국 남성’과의 혼인은 2010년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014년 총 이혼건수(11만 5천건) 중 ‘4년 이하 함께 한 부부’의 이혼 비중은 23.5%, ‘20년 이상 함께 한 부부’는 28.7%로 나타났다.

2011년까지 4년 이하 이혼 비중이 가장 컸지만, 이후 혼인지속 기간이 20년 이상 부부의 이혼 비중이 더 커졌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가구주) 2015년 우리나라 가구의 28.4%가 여성이 가구주

(혼인과 이혼) 2014년 결혼 29.8세, 재혼은 43.0세

20년 이상 함께 산 부부의 이혼이 신혼(4년 이하)보다 많음

(출생) 2014년 합계출산율은 1.21명

최고 출산율 연령은 2006년 이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이동

▣ 건강

(건강관리) 2014년 기혼여성이 미혼여성보다 건강관리 실천율 높게 나타남

(흡연 및 음주) 2014년 20세 이상 여성 3.3%는 담배를 피우고, 50.9%가 술 마심

(사망원인) 2013년 여성의 사망원인 1위는 '암'

▣ 경제활동

(고용률) 2014년 여성 고용률 49.5%, 남성 고용률 71.4%로 여성이 21.9%p 낮음

(취업자) 2014년 77.4%가 '고졸이상', 여성 임금근로자는 75.4%로 계속 증가

(사회보험) 2014년 임금근로자 국민연금 가입률은 62.2%(남성보다 11.9%p 낮음)

▣ 사회적 지위

(대학진학률) 2014년 대학진학률은 여학생 74.6%, 남학생 67.6%로 여학생이 7.0%p 높음

(교원) 2014년 초등학교는 4명 중 3명이 여자이고, 교감은 절반 정도 차지

(의료 분야) 2014년 여성 의사 비율은 24.4%, 여성 약사 비율은 64.3%

(의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15.7%, 제6회 지방의회의원 선거 22.9% 차지

▣ 일·가정 양립

(시설이용) 2014년 214만 9천명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가고, 가정 양육은 101만 2천명

(육아휴직자) 2014년 7만 3,412명이 아이 돌보기 위해 휴직(남자 3,421명)

(맞벌이가구) 2014년 10가구 중 4가구 맞벌이, 40대가 맞벌이 비율 가장 높음

(경력단절여성) 2014년 기혼여성의 20.7%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일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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