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풍부한 자금과 정책지원으로 하루 1.1만개 신규 창업

by eknews posted Aug 04,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中 풍부한 자금과 정책지원으로 하루 1.1만개 신규 창업 

중국 정부가 경제 활성화와 취업난 완화를 위해 창업 4.0시대(대중 창업시대)를 선언하면서 자영업체를 제외하고도 매일 1.1만개의 신규 기업이 탄생하고 있다.특히 최저 등록자본금 폐지를 골자로 한 ‘중화인민공화국 회사법’이 정식 발효된데다 대학생 창업이 늘면서 창업 붐이 더욱 가속도를 받고 있다.


중국에서 매일 신규 창업업체(자영업 제외)수는 2013년 6,857개에서 다음 해인 2014년에는 전년도보다 46% 증가한 10,002개에 이어 2015년에는 약 11% 증가한 11,055개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 신규창업 수는 200.1만개로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한 685.1만개, 법인기업은  200.1만개로 전년동기 대비 19.4%, 2013년(6,857개/1일)에 비해서는 61.2% 증가했다.


최근 창업 분위기가 가장 활발한 도시는 광둥성 선전(深)으로 인구 1백명 당 기업 수(자영업 포함)가 16개(2014년 기준)에 달해 평균 6명의 선전 시민 중 1명이 CEO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산둥성 칭다오시가 평균 10명 당 1명으로 뒤를 이었다. 상하이는 16명 당 1명이, 베이징은 22명 당 1명이 CEO인 것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중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4년의 경우 중국의 주요 벤처투자 업종은 투자 건수 기준으로 볼 때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투자가 12%로 제일 많았고, 전자상거래, 애니메이션 등이 각각 11%, 9%를 차지했다.그외에도 금융서비스, 기업서비스, 교육·훈련, 소비재, 엔터테인먼트 등에도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다.


1006-국제 1 사진.png


북경KITA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내 창업 신드롬은 풍부한 벤처 및 엔젤투자자금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장외거래시장인 신삼판(新三板, 창업초기 전용 장외거래시장) 등 3중 자금줄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내 창업자금 선두주자는 벤처자금으로 벤처캐피탈 업체들의 투자 가능 자본규모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 말 현재 530억 달러(2010년 333억 달러, 연평균 12.3% 증가)에 달하고 있으며, 2014년도 중국의 10대 벤처캐피탈 업체 중 6개가 미국, 일본 등 외국계이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경제 활성화 대책과 함께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중국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과 맞물려 중국의 창업 열풍은 더욱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