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원더걸스, 3년 2개월 만에 ‘4인조 밴드’ 로 돌아온다

by eknews posted Aug 10,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원더걸스, 3년 2개월 만에 ‘4인조 밴드’ 로 돌아온다


 ‘원더걸스’, 3번째 정규 앨범 ‘REBOOT’ 로 4인조 밴드로 컴백.



원더걸스가 3년 2개월 만에 화려한 가요계 귀환을 선언했다. ‘4인조 밴드’로 컴백하는 원더걸스는 예은, 유빈, 선미, 혜림으로 재정비, 정규 3집 앨범 ‘REBOOT’으로 다시 한번 정상의 자리를 노린다.
이번 앨범은 원더걸스 멤버들이 타이틀곡을 제외한 전 수록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발휘하였다. 80년대의 freestyle, retro pop, slow jam 등 다양한 장르를 그녀들만의 스타일과 사운드로 재해석하며 세련된 리듬과 센스 있는 음악들을 만들어냈다. 레트로 풍의 음악에 흠뻑 빠질 수 있게 만드는 총 12곡의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과거의 정취를 물씬 담아내며 현재의 음악계에 일격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007-연예 4 사진.jpg



타이틀 곡 ‘I Feel You’ 는 박진영의 자작곡으로 freestyle 장르의 곡이다. Freestyle은 한국에서 처음 시도될 뿐 아니라 pop 음악 시장에서도 25년이 넘게 주류에서 사라진 장르다. 1980년대 초 뉴욕의 라틴 아메리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freestyle 음악은 신스 악기들과 싱코페이션 기반의 화려한 리듬을 결합시킨 장르로 1987년부터 메인 스트림 시장을 강타, Expose, Cover girls, The Jets 등의 아티스트들을 필두로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다가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New Jack Swing과 House 음악에 밀려 사라졌다. 원더걸스는 freestyle 장르와 사랑에 빠져 악기를 직접 연주함과 동시에 춤을 선보이며 다시 음악 시장에 freestyle 열풍을 불러 일으키려 한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연주에 참여하여 (예은-피아노, 유빈-드럼, 선미-베이스, 혜림-기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80년대 레트로 풍의 그루브한 리듬과 매혹적인 사운드 향연을 함께 엿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원더걸스 멤버들이 직접 앨범에 참여하며 애정을 담아 완성한 곡들로 앨범의 퀄리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팬들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