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빌딩 커미셔닝 서비스 시장, 2024년 66억 달러 전망

 

에너지효율이 건설 및 빌딩 운영에 있어 최우선시 됨에 따라 에너지 소비 억제, 쓰레기 절감, 운영 향상을 보증하는 장비와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다. 운영효율과 에너지효율을 보증하기 위한 서비스인 빌딩 최적화와 커미셔닝 서비스(성능 검증 서비스)가 중요시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이 발표한 보고서 ‘세계의 빌딩 최적화 및 커미셔닝 서비스 시장 분석과 예측’ 에 따르면 세계 빌딩 커미셔닝 서비스 시장은 2014년 27억 달러에서 2024년에는 66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Navigant Research의 선임연구원 Benjamin Freas는 “1960~70년대 미국 및 영국에서 신규 빌딩의 품질보증 방식으로 시작한 빌딩 커미셔닝 프로세스는 아직 주요 기술적 변화를 겪지 못했다. 그러나 모니터링에 기반을 둔 커미셔닝, 빌딩 정보 모델링으로의 통합,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의 문서 관리와 같은 서비스 사용의 증가는 커미셔닝 프로세스 자체와 빌딩 운영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고 밝혔다.

빌딩 커미셔닝을 많이 채택하고 있는 지역이 있음에도 여전히 전세계적으로는 많이 실행되고 있지 않지만, 추가적인 규정 요구사항으로 인해 커미셔닝을 받는 빌딩 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에너지효율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가와 커미셔닝 성공 사례 증가가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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