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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3 04:48

원불교 베를린 교당 봉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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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베를린 교당 봉불식

(Feierliche Eröffnungs-Zeremonie

des Won-Buddhistischen Tempels Berlin e.V.)

반갑고 은혜롭습니다.

고향을 떠나 혹은 직장관계로 혹은 학업으로 혹은 여러 가지 상황으로 멀리 타국 유럽에서 지내시는 한인분들 한독 가정 교민분들의 건강과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원만히 이루어지길 늘 염원합니다. 아울러 우리가 처해있는 모든 곳이 꽃자리가 되어지고 모든 인류가 행복이 넘쳐나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저는 2012년 원불교 베를린 교당에 부임한 김하은 교무입니다.


천도재.jpg


밖.jpg


원불교 베를린 교당은 동년 2001년(원기 86년) 12월 프랑크푸르트에서 근무하셨던 주산 최성덕 교무님의 개척으로 베를린 동북쪽 팡코우(Pankow, 구 동베를린)지역 Friedrich Engels Str, 22 번지에 빌라를 구입 원불교 베를린 선교소 터전을 마련하여 교화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건이 허락지 않아 최교무님 귀국 후 보류 상태로 있던 중 2대 염관진 교무가 부임하여 교당을 지키며 훔볼트 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하였습니다.

안.jpg


실내 일.jpg


그 후 2012년 김하은 교무가 부임하여 불전도구를 갖추고 원불교 베를린 교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종종 교당 오픈행사를 하였고 언어를 빨리 습득하기 위해 독일인들 사이에서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인연을 맺어 왔습니다.

그러나 목탁도 제대로 치기 힘든 10가구가 더불어 사는 ‘빌라’라는 환경에서는 원불교 교화가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그때 원불교 좌산 상사님(이광정 전임 종법사님)께서 베를린 교당을 방문하시여 교당 이전을 명하시고 그 뜻에 따라 빌라를 매각하고 교당으로 적당한 터전을 찾아 다녔습니다. 2014년 7월 17일 날은 덥고 이사 갈 집은 구해지지 않아서 컨테이너 창고에 짐을 넣고 민박집을 전전하며 교당으로 적당한 집을 찾아 삼만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더불어 사는 은혜로운 낙원 세상을 만들고자 원불교를 세우신 소태산 대종사님의 크신 뜻을 전하여 펴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길.jpg


마당.jpg


그 사이 주변 인연들의 도움으로 원불교 베를린 교당이 작년 10월 16일 원불교 베를린 교당 (WON-Buddhistischer Tempel Berlin e.V.)가 재단 법인 인가를 받고 법원에 정식 등록되었습니다.

그 후 집이 구해지지 않아 법계의 인정을 받으리라 다짐하고 2일간 준비과정을 거쳐 9월 21일 <제 3회 손기정 기념 마라톤 대회>에 10Km 마라톤에 죽기를 각오하고 완주를 했습니다. 정말 죽을 만큼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꼴찌여도 좋다 힘들면 걷고 다시 또 뛰자 다짐하며 끝까지 완주하니 한쪽에서는 시상식이 한창이었습니다. 제가 마지막 주자로 들어왔으니까요.

그 후로도 인터넷과 중개업자를 통해 동서남북 베를린 곳곳에 있는 수백 집을 보고 수십 집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 마라톤 대회이후 108일 되던 날 베를린 서쪽 스판다우(Spandau 13591 Berlin) Rellstabweg 55번지 대지 1062㎡ 건평 225㎡ 의 단독 주택을 발견하고 2015년 1월 16일 마침내 노타(변호사 사무실)에서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어린이.jpg


마라톤 시작.jpg


지하 1층 지상 2층, 정원 연못에 금붕어가 유유히 노니는 원불교 베를린 교당은 많은 분들의 정신·육신·물질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하기에 교당은 언제든지 남녀노소 누구든지 동서고금을 망라하고 편히 쉬어가실 수 있는 마음의 휴식처가 되고, 신앙과 수행을 함께하는 활불의 도량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희망하며 4월 1일 이사를 했습니다.

열쇠를 넘겨받고 교당과 인연 있는 <유주무주 유연 영가를 위한 천도재>를 지내고 불단 조성 및 교당 보수 및 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손보아야 할 곳이 많아서 부족함이 많지만 교도님들과 주변이 이웃들이 함께 오셔서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혹시라도 마음의 여유가 있으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 오셔서 불사에 동참하시는 희사 공덕을 기대해 봅니다.


정원 일.jpg


난장이.jpg


현재 매주 일요일 11시 한인들과 현지 독일인들이 함께 모여 참선도 하고 마음공부를 하는 법회를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원불교 베를린 교당은 어린이 예절 교육을 비롯하여 선 센터 및 마음공부 훈련 장소로도 자리 잡아 갈 것입니다. 나아가 원불교 베를린 교당은 원불교라는 종교의 울을 벗어나 종교간 화합은 물론 나아가 한국의 문화를 전하는데도 더 한층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가 사는 이 세상!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 위한 발걸음에 함께 동참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러한 역사와 꿈과 희망을 가진 원불교 베를린 교당!

이제 2015년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소중한 인연들 모시고 작지만 성스럽게 원불교 베를린 교당 봉불식을 하고자 합니다.

가까이 또는 멀리 바쁜 일정 속에서라도 한 마음 내서 찾아와주시고 함께 자리 빛내주신다면 원불교 베를린 교당은 더 없는 영광이 될 것입니다.

오시는 분들을 해 작은 선물을 준비하였고 행사 후 조촐한 점심을 공양합니다. 부디 많은 참석을 바라며 다시 한 번 늘 마음의 자유를 얻어 육신의 건강하시고 정신의 행복이 함께 하시길 염원 드리며 봉불식 인사를 대신 합니다.

장소 : Rellstabweg 55번지 13591 Berlin

일시 : 2015년(원기100년) 9월 5일 오전 10시 30분(식전 행사 후 본 의식 진행예정)

차편 : Berlin Spandau 기차역에서 Bus M37, M32

Berlin Zoologischer Garten에서 Bus M49

원불교 베를린 교당 주임교무 김하은 및 교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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