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9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난민들이 독일 경제에 불러올 긍정적 효과


난민이나 이주민에 대한 극우세력의 과격한 행동과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드레스덴 경찰청과 독일 적십자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2일 하이데나우(Heidenau)에서 극우단체가 난민 캠프를 공격해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30명 이상이 중경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극우주의자들의 난민 수용 반대에도 불구하고, 난민과 이주민이 독일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쥐트도이체 차이퉁(SZ)'은 난민의 증가로 독일에서 새로 생기거나 인력을 보충해야 할 분야로 출입국 관리사무원, 학교행정관, 청소년 복지 사무원, 부동산 및 주택관리원을 꼽았다. 그 중에서도 많은 인력이 보충되어야 할 분야면서도 가장 시급한 인력은 바로 경찰, 사회복지사, 독일어 교사, 심리 치료사였다.


기사사진.jpg


우선 난민이 독일에 입국하게 됐을 때 조사를 받아야 하는 경찰의 수는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경찰은 현재의 경찰 인력으로는 난민 증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해 경찰인력을 작년에 비해 50%나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크 보헤르트 대변인은 여기에 신입 경찰관뿐만 아니라 경찰 견습생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난민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경찰 인력을 더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난민들의 언어장벽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사설 어학원의 교사들과 전문교육을 갖추 교사 등 독일어를 가르칠 교사들이 부족해 연방정부는 교사의 수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자원봉사 형식으로 독일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이마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티아스 융 독일어협회장은 "많은 난민이 학교에서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기에 영어 외에도 다른 외국어를 구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들이 독일에서 살아가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독일어를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해에 약 14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독일에서 독일어 코스에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고, 이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들과 난민이 같은 독일어 코스에서 독일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일어날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난민이 탈출하는 과정에서 입은 부상과 심리적 부담감 그리고 고문 후유증으로 독일 사회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연방정부는 심리 치료사와 의사들을 동원해 이들을 치료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연방정부는 클리닉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심리 치료사를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까지 약 80만 명의 난민들이 독일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난민을 돕고 재활하기 위한 분야의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직업에 많은 인력이 충원됨으로써 난민이 독일 경제에 불러올 긍정적 효과는 적지 않을 것이라고 신문은 내다봤다.

<사진출처: SZ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 독일 중산층 지속적으로 감소해 file eknews 2016.05.09 5464
139 독일, 일과 가정 생활의 균형을 위한 지원 정책 확대한다. 편집부 2020.01.22 5468
138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국민 부담 만만치 않아 file eknews20 2012.08.07 5471
137 독일 산업경기 호조가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 file 유로저널 2010.11.12 5478
136 “독일 월드컵 티켓판매 엉망이다.” eunews 2006.05.29 5511
135 독일 25세 미만의 직업 안정성 떨어져 file eknews20 2012.08.06 5526
134 독일 정부, 신종 코로나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 경고에 우려 file 편집부 2020.01.29 5561
133 독일 한 자녀 양육비용, 한달에 거의 600유로(1면) file eknews21 2014.06.16 5570
132 독일 운전면허증, 2013년부터는 유효기간 생긴다 file 유로저널 2010.08.30 5577
131 유럽알리기 캠페인 뮌헨에서 열려 file eunews 2006.05.29 5590
130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루(Deliveroo), 독일에서 철수 결정 file eknews10 2019.08.13 5612
129 독일 정부 대학생 학자금 대출(Bafög) 지원예산 줄여(1면) file eknews20 2012.07.02 5614
128 앞으로 가전제품 쓰레기는 가전제픔 매장으로! file eknews21 2015.03.09 5637
127 독일 무역선에 무기장착 관련 법안 마련 촉구 file eknews20 2012.09.03 5638
126 헤센주,잇따라 테러 사건 발생해 충격 편집부 2020.02.26 5671
125 독일, 외국 유학생들에게 세번째로 인기 많아 file eknews21 2013.07.15 5681
124 독일 국민의 소비성향은 ‚보수적’ file eknews20 2012.10.02 5692
123 타은행 현금인출기 이용수수료 인상 file 유로저널 2011.01.17 5721
122 독일의 전력 소비, 친환경 에너지 사용 최고치(1면) file eknews21 2014.05.12 5725
121 독일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기간 각종 사건사고 주의 file 유로저널 2010.08.18 5734
Board Pagination ‹ Prev 1 ... 479 480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