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남북 포성소리에 묻혀버린 국정원 해킹 논란

북한이 설치한 지뢰도발과 남북이 주고받았던 포성소리에,한동안  중요한 이슈 중 하나였던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도입과 관련한 논란은 점차 흐지부지 묻혀져 가고 있다.
결국 남북의 군사적 대치상황이 극단으로 치닫으면서 최대 수혜자가 국정원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새로 쏟아졌던 각종 의혹이 제기되었던 시점에서 북한의 잇따른 대남도발로 이어져 새 의혹이 수면 속에 가라앉고 있는 것이다.


1009-정치 1 사진.jpg


북한의 지뢰도발 직전에 제기된 새로운 의혹은 숨진 임씨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의 40분 가량 삭제된 내용에 대한 해명없이 슬그머니 넘어가고 있다.
지난 7월 18일 자살한 국정원 직원 임모씨의 승용차는 사건 직후 곧바로 폐차됐고, 민간인 사찰은 없었다면서 결정적 증거라는 임 씨의 컴퓨터 파일들은 허술하게 관련 자료를 삭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그의 유서 내용과 국정원의 삭제 자료 셀프 복구, 이어진 관련 조사에서 보여진 경찰의 부실한 조사,임씨의 차량 블랙박스에서 삭제된 40분간 내용  등은 이번 사건을 석연찮게 만드는 핵심 의혹들이다.


7월 18일자 JTBC보도는 <유서, 꼬리 무는 의문점>이라는 보도에서 내국인이나 선거에 대한 사찰이 없었다는 임 씨의 유서에 대해 "임씨가 맡은 부분의 일이라면 몰라도 국정원 전체의 불법 감청 여부를 설명하지는 못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다고 전했다. 국정원 업무 성격상 자기 업무 이외 다른 요원의 일을 임씨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임씨가 삭제했다는 자료를 국정원이 자체적으로 '셀프 복구'하여 발표한 분석 결과도 논란의 대상이었다.
7월 23일자  JTBC보도<마지막 4시간 뭘 했나…'답 없는' 수사>에서도 제대로 된 사실관계 조사도 없이 부검 하루 만에 자살사건 수사를 종결한 경찰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보도는 경찰이 내놓은 내용 이외에 임 씨가 야산으로 향한 6시 30분부터 추정 사망추정시간 사이에 뭘 했는지, "국정원 직원이나 제3자와 통화한 내역은 없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7월 25일자  JTBC보도는<일주일 걸린 복구…의문점은 여전>에서는 삭제 자료가 음성 등 용량이 큰 파일이어도 사흘이면 복구가 가능한데 국정원은 6일이나 걸렸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 그러면서 "복원 자체보다는 공개 대상을 분류하는데 더 시간이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자살한 직원이 관련 전문가임에도 "복구하기 쉬운 'Delete키'로 파일을 지운 점도 설명이 잘 안 되는 대목"이고 지적했다.


7월 30일자  JTBC보도는 경찰의 졸속 수사와 함께 임씨 사망 하루 만에 증거물인 차량을 폐차하려 한 국정원의 은폐 시도도 폭로했다. <'거래처'서 폐차 의뢰>는 "마티즈 승용차 폐차 의뢰를 한 건 임씨 유족이 아니라 서울 강남의 한 타이어 업체 사장이었는데 이 타이어 업체는 국정원과 거래를 해오던 업체"였음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특히, 사건 당시 블랙박스에는 요원들이 방문했음이 잡혔지만, 요원들이 뭔가를 했을 것이라고 의심되는 약 40분 분량의 자료는 블랙박수에서 삭제된 상황이었다.


한편, 많은 의혹이 제기됨에도 불구하고 여당은 이탈리아 업체로부터 감청 프로그램을 구입한 나라가 많은데 우리나라만 떠들썩하고 주장했다. 하지만 7월 20일자 JTBC 보도 <한국만 과잉 반응?>은 미국, 유럽연합, 키프로스 등 타국의 정보기관들도 이 사안으로 구설수에 올라 잘못을 인정했다며 "인터넷 검색만 해보면 금세 알 수 있는 해외 사례가지 왜곡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야당은 마땅한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국정원은  중요한 자료 제시를 거부하며 문제 해결은 요원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사기관인 검찰마저 손을 놓고 세월이 흘러가 국민들에게 잊혀지기만을 기다린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838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30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8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82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49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50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73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519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807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5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75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90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54
32391 사회 50세 이상 82% “청소년 언어 절반도 이해하기 어렵다” file 2015.10.08 2372
32390 사회 돌아온 여름휴가, 유럽 여행 시 이것만은 주의하자 file 2014.07.28 2372
32389 국제 미래 중국, 경제·사회에 부작용 최소화 정책 택해 2013.11.15 2372
32388 연예 클룸 팬들," 이젠 웬만하면 그만 벗지!" file 2013.10.07 2372
32387 스포츠 신지애 '혼다 LPGA', 청야니에 또 무릎 file 2012.02.22 2372
32386 여성 지자체 여성공무원,증가 속 하위직에 쏠려 file 2008.08.11 2372
32385 연예 브란젤리나 가족 8명 일본 방문, 7번째 임신 준비중 file 2009.02.25 2372
32384 건강 '세계 10대 슈퍼푸드' '브로콜리' , 간암 예방하고 지방도 줄여 2016.03.08 2371
32383 여성 여성운전자 교통사고 10년간 연평균 2.1%씩 증가해 file 2016.02.22 2371
32382 사회 일반 직장인 고속승진 대상, 기업마다 따로 있어 file 2015.02.10 2371
32381 경제 소득분배 개선 추세 지속되지만 소득·지출 증가세 하락 file 2014.08.26 2371
32380 문화 문화예술교육 대상 전 연령대로 확대 file 2014.02.25 2371
32379 내고장 [내고장] 남해안을 동북아 물류·관광의 허브로 육성 file 2010.05.11 2371
32378 연예 [연예] 드라마 전국시청률 최근 4주간 상위 20위 2010.05.26 2371
32377 기업 삼성‘셰프컬렉션’BMF 냉장고, 영국서 만점 획득 file 2015.10.09 2370
32376 기업 기아차, 2014 파리 모터쇼 참가,‘올 뉴 쏘렌토’ 유럽 최초 공개 file 2014.10.08 2370
32375 연예 이종석, 메디컬+액션+멜로 ‘이유 있는 변신’ 통했다 file 2014.05.13 2370
32374 국제 OECD 실업률,경제 이전보다 높아져 2013.09.25 2370
32373 내고장 경북도, “6개 대륙 44개국 결혼이민자 11,067명 도내 거주해” 2013.01.24 2370
32372 경제 4월 말 외환보유액 3,168.4억 달러 2012.05.08 2370
Board Pagination ‹ Prev 1 ... 660 661 662 663 664 665 666 667 668 669 ... 2284 Next ›
/ 2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