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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15.09.08 00:19
관세청, 전자정부 역대 최대 규모 수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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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전자정부 역대 최대 규모 수출 달성 관세청은 4일(금)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현지 관세청과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지원에 관한 협정을 맺고, 2억 3천만 불(약 2,70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3년에 걸쳐 카메룬에 전자통관시스템을 구축하고, 12년 동안 유상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장기 사업으로, 우리나라 전자정부 수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사업 범위도 그간의 특정 기능 위주의 부분적인 시스템 수출에서 벗어나, 현존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의 보유 기능을 총망라한 전체 시스템을 수출하게 된다. 또한 지금까지의 수출이 우리 기업은 시스템 구축을, 도입국은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수행하여 왔다면, 이번 계약은 시스템 구축부터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시스템 생애주기(Life Cycle) 전반에 걸친 수출을 달성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로써 관세청은 지난 2012년 탄자니아 시스템 수출로 東아프리카 지역에 전자정부 수출의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이번 카메룬 수출로 西아프리카 지역에도 수출기반을 다짐으로써, 중남미의 에콰도르(2010년),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2014년)과 함께 대륙별 거점 수출국가의 기반을 완비하게 되었다. 한편 전자통관시스템의 해외 수출은 단순한 시스템 수출뿐만이 아니라 수십 년 동안 쌓아온 우리 관세행정의 노하우와 경험을 함께 수출하는 것으로, 우리 관세제도의 우수성이 담겨 있는 시스템 수출을 통해 국제 관세행정의 표준화를 주도하고, 우리 기업에게 해외 전자시스템 구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에서 고품질의 통관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함으로써 해외통관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2012년에도 탄자니아를 대상으로 같은 방식의 자문 사업을 수행하여, 같은 해 약 1,961만불 상당의 전자정부 수출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관세청은 이번 카메룬 수출을 포함, 노무현 정부당시인 2005년부터 현재까지 관세행정의 해외 전파를 통해 10개국에 걸쳐 3억 3,560만 불을 수출했고, 에티오피아·콜롬비아·페루 등의 국가와도 시스템 수출을 활발히 교섭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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