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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들, 유기농, 글루텐 프리식품 열풍에 이은 비거니즘 탄생

프랑스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프랑스 내 유기농, 글루텐 프리, 슬로우 코스메틱에 이어 비거니즘(Veganism)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잇따른 유명 연예인들의 참여로 인해 프랑스 내 비거니즘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다.


일시적인 유행효과라는 일부 의견도 존재하지만 프랑스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와 환경 및 윤리의식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인 점을 미루어봤을 때, 프랑스 내 비건 시장이 점차 성장할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비거니즘이란 육류, 어류, 갑각류, 젤라틴, 동물에서 얻어진 우유, 버터, 달걀뿐만 아니라 곤충에서부터 얻어진 꿀 등을 섭취하지 않는 엄격하고 완전한 채식주의를 말하며, 이를 실천하는 사람을 일컬어 비건(Vegan)이라고 부른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Le Figaro)지 보도 등을 인용한 파리KBC에 따르면 프랑스에는 비건 전문 식당과 비건 제품 판매 매장이 점차 늘고 있으며, 비건 전문 식당들의 절반 이상이 파리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비건 제품들은 동물유래 성분이 없는 식물성 재료식품를 사용하고 있어, 프랑스의 비건 매장에서 판매되는 식품 중 두부를 주요 재료로 사용한 고기 대체식품(소시지, 너겟 등), 쌀을 이용한 스낵류, 미소 된장 수프 등 아시아 식품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특히, 비건 생활은 친환경 생활소비재에도 영향을 미쳐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신발 등 다양한 생활소비재에도 비거니즘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
프랑스의 유기농제품연합회(Natexbio)에 따르면, 2015년 프랑스 내 유기농 시장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약 40억 유로로 전망하고 있으며, 프랑스인의 88%가 유기농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연합회는 지난 2년간 '비거니즘'이라는 새로운 트렌드 등장으로 유기농 및 비건제품 판매량이 2 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011-프랑스 5 사진 1.jpg 
비건 식품을 상징하는 라벨 EUROPEAN V-LABEL은 공식 채식주의 라벨로 1996년 스위스에서 최초로 법적 등록된 이후 유럽 전역에서 채식주의 제품 혹은 채식주의 식당에 통용되고 있다.
 이 라벨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고기 및 생선류, 수프나 소시지 등 동물의 고기에 혹은 뼈에서 유래한 제품,동물성 지방 및 기름(유지 제외), 프라이 지방, 어유(魚油)가 포함된 마가린 혹은 파스타, 파이, 케이크류 등, 젤라틴, 아스픽, 로얄 젤리, 도축장으로부터 생산된 제품, 양계장 달걀 등을 사용치 않아야 한다.



1011-프랑스 5 사진 2.jpg
라벨 CRUELTY FREE는 동물실험 반대 국제비영리기구(Cruelty free International)에서 시행 및 발급하는 라벨로, 생산공정 전체에서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에 한해 부여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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