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7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계층상승 부정적 인식, 전 계층 확산되고 20대-30대가 가장 악화


누구든 노력만 한다면 계층상승이 가능한 사회일수록 개인의 자발성이 발현되어 경제사회적 역동성이 커지고 성장과 사회통합 정도가 높아지지만, 계층상승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전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소득,자산이 적은 20대에서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계층상승 사다리가 탄탄한 사회, 즉 누구든 노력만 한다면 계층 상승이 가능한 사회일수록 경제 활력이 커지고 경제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나, 최근 계층상승에 대한 국민인식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중산층은 경제와 사회를 지탱하는 허리로서, 중산층이 두텁고 계층상승 사다리가 탄탄해야 사회갈등이 감소하고 경제발전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1011-사회 3 사진.png


IMF는 경제성장을 위해 저소득층과 중위소득층의 소득 향상이 필요하며, 부의 낙수효과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에 의하면 전체 소득 중에서 5분위 계층(상위 20%)의 몫이 1%p 증가할 때 경제성장률은 -0.0837%p 하락한 반면, 1~3분위 계층의 몫이 1%p 증가할 경우 경제성장률은 각각 0.381%p,0.325%p, 0.266%p 상승해 경제성장을 위해 저소득층과 중위소득층의 소득 증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OECD도 소득불평등 확대가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현대 경제연구원의 조사에 의하면 개개인이 열심히 노력하더라도 계층상승 가능성이 낮다는 부정적 응답률이 2013년 75.2%에서 2015년 81.0%로 5.8%p 상승하였다. 특히 20대 청년층이 70.5%에서 80.9%로 10.4%p 악화되었는데, 청년층의 실업률(8.0%→10.0%)과 비정규직 비중(29.7%→30.9%)이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월소득 300만원 미만 저소득층에서도 75.8%에서 86.2%로 10.4%p 악화됐고, 순자산 규모가 1억원 미만인 경우는 78.6%에서 84.8%로 상승했다.
계층상승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가장 깊은 연령층은 30대로서 계층상승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률이 2013년 80.2%에서 2015년 86.5%로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30대는 부모의 보호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가구를 구성하면서 주거비 부담이
크고, 보육비 부담도 점점 커지는 연령층으로, 최근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지면서 계층상승 인식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30대는 1997년 외환위기 및 2003년 카드사태 이후 사회에 진출한 세대
이자 2008년 부동산가격 급락으로 하우스푸어로 추락한 경우가 많은 세대
?소득 및 자산 형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계층상승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
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국민 대다수는 부와 가난의 대물림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에서 부정적 응답률이 높았다. 부와 가난의 대물림이 심각한 편이라는 응답률(2015년)이 90.7%에 이르고, 특히 30대는 94.2%에 달했다.
이어, 국민들은 중산층 수준의 삶을 누리는데 가장 큰 걸림돌로 주거비 부담과
교육비 부담을 꼽았다. 과도한 주택구입비와 주거비 부담이라는 응답이 59.8%에 달했
고, 과도한 사교육비와 보육비 부담을 꼽은 응답자도 29.2%에 이르렀다. 반면 과도한 원리금 상환부담, 과도한 의료비, 부족한 문화여가비라는 응답은 각각 6.4%, 2.8%,1.7%에 불과했다. 연령별로 보면 2030 세대는 주거비 부담이, 4050 세대는 교육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국민들은 계층상승 사다리를 강화하는 정부정책으로 소득재분배 정책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소득증대 및 지출부담 완화 정책 응답률도 높았다. 응답자의 46.7%는 ‘고소득층 세금 확대를 통한 중산층?서민의 복지 확대’를 꼽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소득 증대’는 33.0%, ‘사교육비, 주거비, 의료비 등의 지출 부담완화’는 20.3%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계층상승 가능성에 대해 비관적인 3040세대에서 소득재분배 정책을 선호하는 반면, 고도 성장기를 경험한 50대 베이비붐세대는소득증대 정책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일자리대책을, 60세 이상 고령층은 주거비?의료비 부담 완화정책에 관심을 보였다.

한국 유로저널 김태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57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03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97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565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71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56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58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20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528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75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77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619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280
32524 경제 1분기 가계 소득·소비 모두 증가 2012.05.22 2381
32523 연예 레이디가가 “나,여자야,농담도 못하니?” 2009.09.09 2381
32522 사회 (사)자동차 뒷자석 안전벨트, 사망위험 44% 감소 file 2008.02.01 2381
32521 경제 (경)수출 호조 투자 호전,실물경기 상승세 이어가 file 2008.02.05 2381
32520 문화 외국인 관광객 79%, 한류관광에 아쉬움 느껴 2014.10.08 2380
32519 경제 한국 경제, 2사분기이후 지난 해 수준의 완만한 회복세 유지 2014.05.27 2380
32518 정치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첫 여성이자 뼛속 깊은 강경파 박영선 선출 file 2014.05.13 2380
32517 사회 한국인이 가장 잃고 싶지 않은 것은 ‘사랑’ 2014.04.08 2380
32516 스포츠 레알 상대 21골' 메시, 레알 31경기 무패행진도 막아 file 2014.03.25 2380
32515 경제 한·미 FTA 발효 2년, 미국 시장 점유율 상승하고 혜택품목 교역 규모 13% 증가 2014.03.17 2380
32514 내고장 포항시, 활발한 동북아지역 지방정부간 세일즈 외교 성과 ‘두각’ 2013.09.11 2380
32513 내고장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2.9% 전액 지원 2013.06.18 2380
32512 연예 [연예] SBS 수목극 ‘여친은 구미호’시청자들 반응 좋아 file 2010.09.08 2380
32511 문화 [문화] 애니·만화·캐릭터산업 육성 4년간 2592억 투자 file 2010.03.24 2380
32510 문화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의 새 이름『나로』로 선정 file 2009.05.12 2380
32509 내고장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가시화 2009.09.15 2380
32508 국제 중국경제, 소비 주장 성장 확대로 산업재편 가속 전망 file 2016.10.26 2379
32507 국제 日 2016 새로운 경제, '아베노믹스'와 ‘1억 총활약’ 에 승부걸어 file 2015.12.08 2379
32506 국제 ‘Post China’ 대체 생산기지 베트남, 한국 제외한 외국인 직접 투자 정체중 2015.06.30 2379
32505 여성 외교관후보자 36명 최종합격,여성 63.9%로 역대 최대 2014.09.23 2379
Board Pagination ‹ Prev 1 ... 657 658 659 660 661 662 663 664 665 666 ... 2288 Next ›
/ 22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