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구동독 지역, 세명중 한명은 64세 이상

by eknews21 posted Sep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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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구동독 지역, 세명중 한명은 64 이상


독일의 인구가 점점 줄고있다. 지역별로 차이가 모습인 가운데, 베를린과 함부르크시의 주민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나, 도시외곽 지역들의 주민들이 점점 사라지는 모습이다. 특히, 구동독 지역의 노령화 문제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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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abendblatt.de)


지난 7 연방 통계청의 새로운 인구전망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독일의 주요언론들의 의하면, 2060 까지의 독일인구는 증가하는 이주민 수에도 불구하고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다. 베를린 다른 대도시 지역의 주민수는 약간 증가하는 추세이나, 도시 외곽지역을 비롯한 구동독 지역의 노령화 문제가 심각하다.


지난 2013 6200만명 이상으로 집계되던 구서독 도시외곽 지역 거주 주민수는 돌아오는 2020 초까지는 1-2%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2060년에는 수가 얼마나 많은 이주민들이 거주하냐에 따라 5300-5700만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러한 현상이 특히 크게 예측되는 지역은 라인란트-팔쯔 주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이며, 반대로 이러한 현상을 빗겨갈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은 바덴-뷔텐베르크 주이다.   


구동독 지역의 도시외곽 주민수는 지난 2013 1250만명이었으나, 앞으로 수치는 점점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이주민들의 수에도 불구하고 2060 900명의 주민수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5년후 작센-안할트 주의 주민수는 지금의 1/3이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민수 감소와 함께 노령화 문제가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구동독 지역은 지난 2013 네명중 한명꼴이 64 이상이던 노인인구가 2030년이면 세명중 한명꼴의 비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른 지역들의 노령화는 2060년에야 30% 비율의 노인인구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 반면, 구동독 지역의 노령화가 빠른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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