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중국판 뉴노멀 신창타이 시대. 한국 경제 인식 전환 시급해



중국 경제가 수입, 소비, 투자, 금융부문 브레이크로 중국판 뉴노멀(New Normal)인 신창타이(新常態) 시대로 접어들어 우리기업도 새로운 인식전환이 시급하다는 주문이다.


브루킹스연구소(2014)에 따르면, 지난 25년간(1988년~2013년) 9.4%를 기록했던 중국의 잠재성장률이 향후 10년간 약 7.3%로 둔화되는 등 성장동력의 감속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신창타이란 ‘중국경제가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으며, 신창타이에 적응해야 한다’는 시진핑 주석의 말에서 유래됐다. 신창타이 특징은 중속성장, 구조개선, 산업고도화, 금융리스크 완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발표한 ‘중국경제 신창타이시대, 우리기업의 대응전략 연구’를 통해 “세계경제를 견인했던 2010년과 비교해 중국의 내년 수입증가율은 22.1%에서 14.9%로 7.2%포인트(p) 떨어지고, 소비증가율은 9.4%→7.7%, 투자는 15.3%→4.7% 감소하는 신창타이 시대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 보고서에서 국내기업들이 두려워 하는 것은 차이나 인사이드(China Inside)로 인한 ‘수입증가 스피드의 감소’다. 말 그대로 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해 중간재 수입을 중국산으로 대체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중간재가 대중국수출의 73%를 차지하는 우리에게는 큰 위협이라는 분석이다.


2000년 64.4%에 이르던 중국의 중간재 수입비중은 2010년 들어 52.1%, 지난해에는 49.8%까지 떨어져 15년간 14.6%p의 수입대체가 이뤄졌다. 국내 섬유업계 관계자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조차 초창기에는 원단, 단추 등 부분품을 국내기업으로부터 수입해 의류를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중국 현지에서 조달한다”며 “그만큼 중국산의 기술력이 고도화되면서 중국산 소재·부품의 질적 향상이 두드러진 것”이라 평가했다.


한중간 기술격차는 2012년 1.9년에서 2014년 1.4년으로 바짝 좁혀졌다.(한국과학기술평가원). 이 보고서는 “그간 대한민국 수출의 성장비결이던 한·중간 가공무역 공식이 깨지고 있다”며 “중간재 위주 수출구조를 소비재·자본재 등 최종재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신흥시장도 발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입증가 스피드의 감소’와 함께 중국은  ‘소비증가율 감소’가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중국당국은 최저임금 인상, 도시화 급진전 등으로 중산층을 키워내 소비중심 성장을 꾀하고 있지만, 주요 소비재 성장률이 절반이상으로 떨어지는 등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통계만 봐도, 지난 4년새 자동차 판매증가율은 32.4%에서 6.8%로 25.6%p 감소했고 가전은 15.0%p(18.0%→3.0%), 의류는 13.2%p(24.8%→11.6%) 감소한 상황이다.


8- 1012-경제 4 사진.jpg



마지막으로는 이 두 가지 감소와 함께 ‘투자증가율 감소’도 향후 중국 경제에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다.


국내기업만 하더라도 2000년대 중반까지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하기 위해 많은 수가 중국에 진출했지만, 지난 5년간 평균임금이 35.1%가량 상승하면서 ‘중국투자 엑소더스’까지 벌어지고 있다.


한국의 對中 투자증가율은 2010년 19%에 이르렀으나, 2014년에는 오히려 -10.3%로 감소했다.


이 보고서는 “삼성, LG 등 주요기업들이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포스트 차이나’를 찾아 공장을 옮기고 있다는 상황”이라며 “8조 달러에 달하는 아시아 인프라 시장도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이미 일본은 태국과 인도에 각각 14조, 18조에 달하는 고속철 사업을 수주했고, 중국도 태국 철도복선화 사업, 인도네시아, 인도, 파키스탄 등에 수십조원에 이르는 고속철도, 원전사업을 추진중이다.


전수봉 대한상의 본부장은 “중국은 인구보너스의 소멸, 제조업과 부동산 공급과잉 등 경제성장을 제약하는 요인들이 많지만,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 신형도시화 등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중국이 만들어가는 국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기 위해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태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810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284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5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802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2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25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49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50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87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3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55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84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36
32636 건강 양파로 치료하는 방법 file 2015.10.26 2440
32635 국제 폴크스바겐 사태, 소비자는 디젤차대신 가솔린차 선택 높아 file 2015.10.20 2010
32634 국제 브라질 경제불안 심화, 국가 신용등급 강등과 헤알화 가치 폭락 file 2015.10.20 1741
32633 국제 중국인 전문가들, 중국 경제의 지속 둔화 가능성 확대 전망 file 2015.10.20 2841
32632 사회 독신 불편한 점,' 남성은 정서적 불안, 여성은 사회적 편견' file 2015.10.20 6132
32631 사회 한국 연금제도, D등급으로 조사 대상 25개국중 전체 24위 file 2015.10.20 2182
32630 사회 인문계생 10명 중 7명, 전공과 관련 없는 직무 지원 file 2015.10.20 1789
32629 정치 문재인 대표의 2% 부족한 리더쉽, 당 분열 가속화 시켜 file 2015.10.20 1782
32628 정치 차기대권 순위 1위는 박원순, 문재인은 김무성과 맞대결에서 판정패 file 2015.10.20 2290
32627 스포츠 한국 축구의 기적, 사상 첫 브라질 꺾었다 file 2015.10.20 2234
32626 스포츠 조코비치, 상하이마스터스 세 번쨰이자 올 시즌 9승 기록 file 2015.10.20 1954
32625 스포츠 2 경기 연속 홈런 이대호,일본시리즈 진출 확정 기여 file 2015.10.20 2113
32624 스포츠 올 시즌 3 승 '암벽여제' 김자인,세계랭킹 1위 복귀 file 2015.10.20 2016
32623 스포츠 한국 배드민턴, 국제 대회 복식 싹쓸이 file 2015.10.20 2163
32622 스포츠 케빈 나, PGA 개막전 연장에서 우승 기회 놓치고 준우승 file 2015.10.20 2102
32621 건강 자녀 비만, 부모의 잘못된 생활습관 큰 영향 file 2015.10.20 1947
32620 건강 유럽 날씨,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워 호흡기 질환자 지속 증가 2015.10.20 2048
32619 건강 노년성 백내장, 매년 3.2%씩 증가하고 여성이 1.5배 많아 file 2015.10.20 2241
32618 문화 아르헨티나 일간지, 한국 드라마 입문자위한 친절한 안내서 보도 file 2015.10.20 2441
32617 문화 한국,'인터넷 속도 연속 1위,모바일 사용성 떨어져' 2015.10.20 1709
Board Pagination ‹ Prev 1 ... 647 648 649 650 651 652 653 654 655 656 ... 2283 Next ›
/ 228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