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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는 좌파의 가치관이다?

캡처3.JPG

사진 출처 : 프랑스 엥포 

최근 공무원 개정안을 내놓는 등 신자유주의적 경제노선을 취하고 있는 현 프랑스 사회당 정부의 경제부장관 엠마뉴엘 마크롱의 발언이 다시 한번 쟁점이 되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Le Monde에서 주관하는 제 2회 르몽드 페스티벌(정치, 경제, 사회, 예술계 각 분야 전문가들과 대중과의 만남)에 참가한 마크롱 장관은 자유주의는 좌파의 가치관이다라는 발언과 함께 자신의 경제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프랑스 라디오 뉴스채널 프랑스 엥포France info에 의하면 마크롱 장관은 지난 주말에 열린 토론회장에서 자신의 경제, 정치적 소관을 통해 총체적 자유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했다. 그는 자신이 진보 진영군에서도 열린 진보이고 정치적 경제적 자유주의를 옹호하며 프랑스 사회의 폐쇄성을 해결하기 위해 평등의 이름 아래 유동적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공을 바라는 이들에게 평등주의는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자신이 바라는 것은 기회의 균등이며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크롱 장관의 주장은 현 집권당인 사회당에게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랑스 좌파진영은 수정되어야 한다는 그의 말은 사회당 내부의 본질적 변화를 촉구하는 것으로 읽혀진다. 지금까지 현 사회당은 한 쪽으로는 실용적 노선을 취하면서 한편으로는 시대에 뒤떨어진 좌파이념을 고수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보여지듯 마크롱 장관의 신자유주의적 정책행보가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전통적 좌파지지자들은 강한 거부감을 표하며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진정한 좌파정신의 확립이 우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19세기 유럽에서 도시 부르주아지들이 자유주의를 표명하며 좌파를 형성하고 그 반대편인 보수 지주 출신들에 의해 우파진영이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20세기 사회주의 상승의 반대급부로 보수와 일부 자유진영이 가까워지면서 자유주의에 대한 해석은 분분해졌다. 하지만 편견과 권력의 억압에서 벗어난 인류사회를 추구하는 자유주의의 기본 정신은 변함이 없으며 지금의 정제되지 않은 무차별적 자유주의 적용은 더 큰 사외적 소외와 불평등을 가져온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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