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시리아 이웃국가들과 난민위기 극복에 협력 약속
유럽연합 국가들이 난민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리아의 이웃국가들 및 서발칸을 경유하는 국가들과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출처: euractiv.de)
지난 9일자 유럽전자신문euractiv의 보도에 의하면, 유럽연합 외무부 및 내무부 장관들이 지난 8일 룩셈부르크에서의 만남에서 터키와 리바논, 요르단, 세르비아, 그리고 마케도니아 정부들의 지지를 약속받았다. 유럽연합 외무부대표 페트리카 모게리니
(Federica Mogherini)는 „유럽의 현 난민위기의 원인들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시리아 내전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프로세스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 시리아 이웃국가들과 협력의 목표임을 설명했다.
이에 요르단과 터키, 그리고 리바논의 더 많은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계획되어져 있는 가운데, 이들 국가들은 유럽연합과 함께 400만명 이상의 시리아 난민들을 수용해 오고있다. 더불어 서발칸을 경유하는 국가들 또한 유럽연합의 난민위기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난민위기에 협력할 의사를 보인 국가들은 앞으로 조직적인 범죄조직과 더 적극적인 대응책을 펼칠것에 합의했으며, 특히 유럽내 망명 가능성이 적은 이주자들 출신 국가들과 더 친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합의와 함께 작성된 여섯장의 설명내용에 의하면, 난민들은 이미 시리아 주위의 국가들에서 더 나은 경로들의 정보와 교육, 그리고 노동시장들에 대한 정보들을 받고 있으며, 여기서 사람들이 유럽으로 향한 긴 여정이 멈추어야 한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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