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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교사 수, 넘치는 학생 수, 교사 중 절반은 이직 원해

 

최근 열린 보수당 컨퍼런스에서 영국 학교의 교사 수 부족과 학생 수 증가가 결국 최악의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교사들의 직업 만족도도 심각한 수준이라는 조사가 발표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

주요 언론들이 인용 보도한 전국교사연합(NUT)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잉글랜드 내 교사 중 절반이 넘는 53%가 향후 2년 이내에 교직을 그만 둘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직을 그만두길 원하는 교사들의 61%는 현재의 업무 과중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고, 57%는 더 나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이직을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1-bbc.jpg


이번 조사는 잉글랜드 내 초중등 교사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과거 5년 동안 교직사회에 대한 사기가 상당수준 하락해 왔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9월에 5개 주요 교원단체들이, 정부의 교원 결손 비율 1% 유지 정책과 교원 초과 근무 부담 완화 약속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교원 채용 및 교원 유지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경고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또한 응답 교사 중 76%는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지나친 압박이 교육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고, 정부의 500개 프리스쿨 신설 계획에 대해서는 62%가 교육의 질 하락을 우려했다. 또한 4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베이스라인 테스트에 대해서도 54%의 교사가 아이들의 능력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UT의 사무총장 크리스틴 블로워는 이번 조사는 교원들의 업무과중과 사기가 교육에 질에 얼마나 부정적이고 복합된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교육부의 교원 업무부담 감소 시도가 전체적으로 별 효과가 없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수 년 내 학생수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지만, 정부의 대책이라고는 프리스쿨을 늘리거나 학생수용인원을 늘리는 것 말고는 없다며, 교원에 대한 증원과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맨체스터에서 열린 보수당 컨퍼런스에서도 학교지도자협회(ASCL)의 앨런 포울드 회장이 교사 채용 현황이 극히 저조해 한계상황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니키 모건 교육부장관은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정부 역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우리의 교육적 비전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있는 교사들이 많이 채용되기를 희망하고,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리고 말했다. 정부의 노력이 효과가 있을지 좀 더 지켜볼 일이다.


<사진출처: BBC>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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