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현과 이현일,태국오픈 배드민턴 女男 金캐

성지현과 이현일,태국오픈 배드민턴 女男 金캐

한국 남녀 배드민턴이 태국 방콕의 썬더돔에서 벌어진 2015 태국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골드 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4일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싱가포르의 량샤오유(세계랭킹 98위)를 세트스코어 2-0(21-11 21-14)으로 꺾었다. 이로써 성지현은 지난 9월 코리아오픈 우승 이후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자 단식에서도 이현일(35.MG새마을금고)도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의 이흐산 마울라나 무스토파를 2-1(21-17 22-24 21-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혼합복식 최솔규(한국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조도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조를 2-1(21-19 17-21 21-16)로 꺾고 값진 금메달을 땄다. 여자복식 결승에 나선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조가 중국 조에 1-2(22-20 11-21 15-21)로 역전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