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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시아영화제 '베테랑'으로 0회부터 출발

by eknews03 posted Oct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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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영화 3 시장인 런던에서 아시아영화 미래를 만든다

- 아시아영화가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가 목표

- 영어권에서 아시아영화의 미래 부가가치를 위한 아카이빙

- 한국영화제를 넘어 아시아영화제로 한국영화의 외연 확대

- 0회로 시작하는 런던아시아영화제

- 아시아 영화를 통해서 , , 국가별 문화 제대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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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 23() 세계 영화 프리미어가 열리는 런던 영화산업 1번지이자 영국 최대객석을 보유한 오데온 레스터스퀘어극장(1700)에서 런던아시아영화제(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 막을 올린다.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을 포함한 동아시아 5개국에서 엄선한 대표작들로 3일간 진행될 런던아시아영화제는 2016 본격 개최를 위하여 해는 섹션별 대표작 7편을 소개하며 영화제 0회로 이색적인 출발을 한다.
 

런던한국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9년간 한국영화를 영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전혜정위원장은 에딘버러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크리스 후지와라를 수석 프로그래머로 또한 홍콩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로저 가르시아와 부산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김지석 특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영화제 전문인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면모를 갖춘 영국대표 아시아 영화제를 탄생시켰다. 아시아영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게된 런던아시아영화제는 시작부터 영국 안팎으로 관심이 크다. 이미 영화 전문지 스크린 데일리(101일자)에서 영화제에 대한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런던아시아영화제는 2015 한국 최대 흥행작 <베테랑> 개막작으로 선정, 류승완 감독과 강혜정 프로듀서를 특별초청하여 크리스 후지와라 수석 프로그래머 사회로 런던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한다. 오프닝 갈라 어워드에서는 아시아영화제 최고 감독상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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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8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주목할만한 시선) 수상자인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인 <해안가로의 여행>,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선정작 홍원찬 감독의 <오피스>, 필리핀 도도 도야오 감독의 공포 스릴러 <침입자>, 다나카 히로유키 감독의 <천공의 차스케>, 필감 감독의 <카일리 블루스> 액션, 드라마, 스릴러 다양한 장르의 대표작을 통해 아시아 이야기를 런던무대에 풀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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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작으로는 영국 현지에서 액션 배우로 가장 인기있는 태국배우 토니자 주연의 홍콩 중국 합작 영화 "SPL2: 운명의 시간" 초청되었다.

 

영국현지 아시아영화 주배급사인 테라코타, 써드윈도우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영화제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아시아영화 현지배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테라코타 호러섹션 상영작으로 포함된 도도 다이아오 감독의 "바이올레이터" 영국 할로윈 기간을 맞아 호러 이벤트와 함께 관객이 참여하는 상영이 예정이다. 초청된 전작품 모두 영국 프리미어 상영으로 선보인다. 이미 아시아영화 팬층이 형성된 런던에 아시아영화 전문가들이 가장 먼저 좋은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하여 아시아영화 소비자들을 더욱 확대되고 모두가 기다리는 영화제를 목표로 한다.

 

향후 아시아 영화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서로 다른 고유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영화제 기간에 선보이면서 유럽인들에게는 아시아 국가간의 차이와 보다 정확한 아시아 문화의 이해를 위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주국제영화제를 주관하는 전주시도 비빔밥을 통해 런던아시아영화를 지원하며, 영국 영화관 최대 체인인 오데온이 영화제 파트너쉽으로 런던아시아영화제를 지원하며 알파치노, 조니댑 세계 유명영화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런던 5성급 최고호텔 코린시아(Corinthia) 영화제 초청 게스트 모두의 숙소를 제공하는 주후원사로 아시아영화를 돕고자 나섰다.

 

런던아시아영화제 전혜정 집행위원장은 "아시아권에서 합자법인, 공동투자, 공동제작이 이미 시작된 만큼 런던아시아영화제를 통해 공동작업으로 만들어진 아시아영화를 유럽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기에 좋은 시점에서 아시아영화제를 출범시켰다. 아시아 영화 한국영화 산업의 파이를 넓히기 위해서는 영연방 국가를 56개국이나 가진 영국에서 판로를 찾는 부분은 의미있는 일이다. 아시아영화제 속에서 한국영화의 동반성장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아시아권역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게다가 아시아 인력교류를 통한 폭넓은 작품이 만들어진 요즘이야말로 영어권인 런던에서 아시아영화를 소개하고, 작품에 대한 리뷰를 영어로 기록하는 아카이빙 과정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이 런던아시아영화제를 통해 가능하고 아시아영화의 세계화를 앞당길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 유럽 내에서 턱없이 부족한 아시아 영화전문가 양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유럽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에 구색 맞추기 정도로 아시아영화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영화가 중심이 되어 깊이 영화적 이해와 문화적 흡수를 있는 영화제로 키우고자 한다. 영어권에서 아시아영화제를 개최한다는 미래 아시아영화산업에 부가가치를 가져오는 "이라고 밝혔다.

 

 

<2015 런던아시아영화제 프로그램>

상영일시

영화제목

(국문)

영화제목

(영문)

감독

상영관

10.23()

오후 7

베테랑

Veteran

승완

오데온

레스터 스퀘어

10.24()

오후 3

카일리 블루스

Kaili Blues

필감

오데온

판톤 스트리트

10.24()

오후 6

해변가로의 여행

Journey To the Shore

구로사와 기요시

오데온

코벤트 가든

 

런던아시아영화제 공식 웹사이트: www.leaff.org.uk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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