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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두번째 스무살,하노라’ 만나 행복했고 잊지 못할 것

by eknews posted Oct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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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두번째 스무살,하노라’ 만나 행복했고 잊지 못할 것

최지우가 '두번째 스무살'에서  청춘 꿈꾸는 주부에서 캠퍼스 여신까지 ‘굿바이 하노라’역을 맡으면서 "행복했고 잊지 못할 것"이라는 종영소감을 전했다.


최지우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은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소현경,연출:김형식)’이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기면서 17일 16화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두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는 극 중 잃어버린 스무 살의 청춘을 되찾으려 뒤늦게 대학 새내기로 입학해 파란만장한 일들을 겪는 ‘하노라’역을 맡아 대체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촬영 중에도 두 번에 걸친 ‘커피 선물’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는 등 시청자들의 성원에 고마워했던 최지우는 "처음으로 도전한 tvN 드라마에 부담감도 컸고 책임감도 무거웠다. 그러나 시청자 분들의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에 너무 기쁘고 감사함을 느꼈다”면서 종영소감에서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무엇보다 ‘하노라’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나 행복했고 잊지 못할 것 같다”면서 '하노라'와 함께한 순간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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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또한 “다른 배우로는 대체할 수 없을 만큼 하노라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최지우의 캐스팅이 신의 한 수였다”면서 드라마 흥행의 일등공신으로 최지우의 힘을 인정했다.


특히 종영과 함께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최지우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들도 선보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캠퍼스의 로망인 잔디밭에서 캔맥주를 마시며 청춘을 만끽하던 ‘노라’의 행복한 모습, 성희롱 교수를 상대로 싸우고 외톨이가 돼 술에 취한 ‘노라’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의 비하인드 신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하노라’로 완벽 변신한 최지우의 ‘캠퍼스 룩’ 또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포니테일 또는 헤어밴드를 한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흰 티와 청바지, 야상, 백팩에 운동화 등으로 대학생 분위기를 냈고, 심플한 패션에 리본 포인트를 주는 등 ‘캠퍼스 여신 룩’을 만들어 냈다. 반면 주부로 모임에 참여하거나 남편과 만나는 장면에서는 럭셔리하면서도 우아한 반전 패션으로 ‘하노라 스타일’을 선보여 다양한 패션을 보는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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