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 경제, 주력산업의 몰락과 신성장산업의 실종으로 위기



한국 경제가  국내 잠재성장률이 저출산·고령화, 자본투입의 한계 등의 원인으로 현재 3%대 중반 수준에서 향후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주력산업의 몰락과 신성장산업의 실종으로 국내 경제의 장기 성장성 복원에 대한 논의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현대경재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제조업의 추세성장률은 1970년대 약 16.7%, 1980년대는 11.8%, 1990년대 8.9%, 2000년대 6.9% 그리고 2010년대 약 5.4%까지 하락하면서 현재는 5%대 중반 수준에 겨우 미치고 있다.
추세성장률이란 장기적인 실질GDP 증가의 추세 또는 경향을 의미하며 성장률의 장기적인 균형 상태를 의미한다.


제조업을 4가지 산업 유형으로 구분하여 추세성장률을 추정해본 결과 현재 전자산업(10.0%), 중공업(4.2%), 화학공업(3.2%), 경공업(2.0%) 순으로 추세성장률이 높았다. 전자산업은 아직까지 두자릿대의 추세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최근 추세성장률 둔화 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국내 주력 산업인 중공업의 경우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추세성장률이 빠르게 둔화되었으며, 화학공업 역시 2000년대 추세성장률이 큰 폭으로 둔화하였다. 경공업은 1%대의 낮은 추세성장률을 보이다 최근 소폭 반등하는 모습이다.


제조업을 12개 중분류로 세분화해 본 결과 아직까지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산업은 전자산업에 속하는 전기·전자기기, 정밀기기와 중공업에 속하는 기계장비, 운송장비 산업 등이었다. 성장 속도가 특히 느린 산업은 경공업에 속하는 음식료·담배, 목재·종이·인쇄·복제와 중공업에 속하는 금속제품 등이다. 대부분의 제조 산업에서 성장률이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과거 대표적인 사양산업이었던 섬유·가죽 산업은 가격경쟁력 제고 및 산업구조 고도화가 이루어지며 재도약하고 있다.


서비스업의 경우는 1970년대 9.7%, 1980년대는 9.4%대로 약 10%대에 육박하였지만 1990년대 7.6%로 하락하면서 2000년대 4.1%로 급락해 최근 서비스업의 추세성장률은 3.1%까지 낮아졌다.



8- 1016-경제 6 사진.jpg


자국 화폐 가치를 낮춰 수출을 늘리려는 세계 각국의 화폐 전쟁에 중국이 뛰어들면서 국내 주력 산업들의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엔저로 제품 경쟁력을 회복한 일본에 이어 중국마저 위안화 추가 절하로 경쟁력이 개선되면 가뜩이나 위축된 국내 수출이 또 한 번 고비를 맞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 주력 산업들의 경우 섬유와 철강·정유·일반기계·가전이 직접적인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표 : 서울경제신문 전재>



서비스업을 산업 특성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추세성장률을 추정해본 결과 현재 유통서비스(3.7%), 생산자서비스(3.3%), 공공·사회서비스(3.1%), 소비자서비스(1.8%) 순으로 추세성장률이 높았다. 생산자서비스와 소비자서비스의 추세성장률은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급락하였다. 유통서비스는 추세성장률이 최근 소폭 반등하였으며, 공공·사회서비스는 2000년대 이후부터 3%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업을 11개 중분류로 세분화해 본 결과 아직까지 높은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는 산업은 보건·사회복지, 사업서비스, 금융·보험이었다. 성장성이 특히 낮은 서비스업은 음식점·숙박, 부동산·임대, 교육 등으로 1%대의 낮은 추세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업에 속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성장률이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통신업은 2000년대까지 서비스업 중 가장 높은 성장성을 유지하였으나 2010년대 들어 성장성이 급락하고 있다. 반면 유통서비스업 중 도소매업과 사회서비스업 중 보건·사회복지 산업의 추세성장률이 최근 반등하는 모습이다.


국내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추세성장률을 분석해 본 결과 국내 경제는 성장 잠재력의 기반이 되는 주력 산업이 점차 상실되고 있다. 제조업의 추세성장률 하락을 서비스업의 성장으로 보완하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경제 사회 패러다임에 부응할 수 있는 신성장 산업의 출현 역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성장성 복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 김천구 선임연구원은 이를 위해서는 " 국내 산업의 장기 성장력과 복원력 회복을 위한 경제혁신이 필요하고, 제조업 성장잠재력을 유지하기 위해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수요시장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이어 "  서비스 업종의 전반적인 기술경쟁력 제고와 기업 규모의 대형화를 적극 유도해야 하고, 신성장 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산업구조를 모방형에서 창조형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안성준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4943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7416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28369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68915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3135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5932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399970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7615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3888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1152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3168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3990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3640
    read more
  14. 경북도, SW기업 창업 200개·일자리 2만개 등 SW 신산업 육성

    Date2015.11.03 Category내고장 Views1508
    Read More
  15. 대구시, ‘스마트 안전산업단지 조성’ 본격 추진

    Date2015.11.03 Category내고장 Views1347
    Read More
  16. 강원도 2대 체전, 화합과 감동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Date2015.11.03 Category내고장 Views1499
    Read More
  17. 독일 분데스리가, 지동원과 구자철 골에 홍정호 도움골

    Date2015.11.03 Category스포츠 Views1764
    Read More
  18. 김세영, LPGA 올 시즌 3 승으로 신인상 후보 유력

    Date2015.11.03 Category스포츠 Views2087
    Read More
  19. '북한 체조 영웅. 리세광, 세계선수권 도마 2연패 성공

    Date2015.11.03 Category스포츠 Views2107
    Read More
  20. 페더러, 3년 8개월 만에 나달 제압하고 올 시즌 6번째 정상

    Date2015.11.03 Category스포츠 Views1922
    Read More
  21.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 쇼트트랙월드컵 '3관왕 등극'

    Date2015.11.03 Category스포츠 Views1935
    Read More
  22.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산업별 일자리 변화 뚜렷해져

    Date2015.11.03 Category사회 Views3500
    Read More
  23. 16개 주요그룹 490억 규모 문화재단 설립

    Date2015.11.03 Category사회 Views1770
    Read More
  24. VDT증후군, ‘안구건조증 환자’ 10년간 2배 이상 증가시켜

    Date2015.11.03 Category건강 Views1579
    Read More
  25. 고혈압과 고지혈증,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중요해

    Date2015.11.03 Category건강 Views3278
    Read More
  26. ‘하나의 뿌리를 찾아’, 디지털로 부활한 만월대

    Date2015.11.02 Category문화 Views2663
    Read More
  27. 한국인 적색육 섭취, 줄일 필요는 없어

    Date2015.11.02 Category건강 Views2259
    Read More
  28. f(x) 신곡 ‘4 Walls’ 퍼포먼스 시선 집중 !

    Date2015.11.02 Category연예 Views1545
    Read More
  29. 아이콘, 첫 日 팬미팅 투어 화려한 피날레!!

    Date2015.11.02 Category연예 Views1592
    Read More
  30. 빅뱅 LA 공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입장 수입 올린 공연 톱10'선정

    Date2015.11.02 Category연예 Views3421
    Read More
  31. 윤종신·뮤지 '형만 믿어' , '차트 역주행 시킨다!'

    Date2015.11.02 Category연예 Views1982
    Read More
  32. ‘육룡이 나르샤’ 낭만방원, 유아인 아니면 '대체불가'

    Date2015.11.02 Category연예 Views2008
    Read More
  33. 장애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한해 11조원,GDP의 0.85% 이상

    Date2015.11.02 Category사회 Views2588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646 647 648 649 650 651 652 653 654 655 ... 2286 Next ›
/ 228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