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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 '재외국민선거 확대와 동포청 설립' 집중 토론해

by eknews posted Oct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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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

'재외국민선거 확대와 동포청 설립' 집중 토론해 



제5회 재외동포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이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막을 올렸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김훈 유로저널 발행인,이하 재언협)가 주최하고 대한언론인회(회장 김은구)가 주관하는 국제심포지엄은 미국 영국 등 17개국 26개도시 40여 회원사가 참여했다.

재언협은 매년 2 차례의 재외동포언론인 대회를 개최하는 데 봄 대회는 재외동포 언론인대회로 30여 국가에서 65-70 여명 이상의 언론인들이 참여하고, 가을 대회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여 20여개국에서 40명 내외의 언론인들이 참여해 재외동포 혹은 재외동사회 관련 각종 현안 등에 대해 심도높은 토론을 거쳐 정부를 비롯한 정치권에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가을 대회는  '재외국민 선거 참여 확대 방안, 동포청 설립과 그 중요성'을 주제로 개최된 심포지엄으로 15일까지 4박 5일동안 서울과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등지에서 개최하여 지역 언론과의 대담, 지자체 방문, 군 주요시설 시찰, 재외언론 발전방안, 회원 교육 등 다양한 일정들이 이어졌다.
심포지엄 기간중 재외선거 관련 법안 홍보와 투표율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재외동포청 설립과 향후 방향에 관한 현지 동포들의 의견들을 수렴해 대한민국 관련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개막식에는 재외동포언론인협회 김훈 회장과 대한언론인회 김은구 회장, 새누리당 심윤조 재외동포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 양창영 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재외국민의 병역 의무 참여 증진을 위한 대체 복무 방안과 올해 봄 행사에서 복수국적확대 방안에 대한 대정부 건의안을 제출했다"고 소개하고 "가을 행사에서 논의되는 재외선거와 재외동포청에 대해서도 건의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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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회장은 "재외동포 관련 행정 업무가 여러 부서로 분산돼 있어, 현재의 재외동포재단으로만는 역부족이다."고 문제를 지적하고 "한국 정치권은 정략에 관계없이, 외교부는 주변국 입장보다 720만 재외동포를 우선 배려하는 자세로 올해 안에 동포청 설립안이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업이 재외동포 사회의 권인신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자랑스러운 고국과 720만 재외 동포간의 각종 현안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의하는 지혜의 장으로 재외동포언론인들의 역할 증대와 함께 위상 정립에 진일보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원로 언론인인 김은구 대한언론인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강원도 전방 부대 방문 등 이번 일정에서 한국의 안보현실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값진 체험의 기회가 있다"면서 "대한언론인회도 행사 주관자로서 재외동포언론인협회의 발전을 돕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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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사를 위해 참석한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심윤조 의원은 "재외동포 여러분의 권익향상과 거주국 주류사회 진출은 앞으로도 지속돼야 할 우리 재외동포정책의 주요 방향"이라며 "재외동포 여러분의 권익향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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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조 의원은 재외동포청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날 축사를 위해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재외동포위원장 김성곤 의원은 "재외동포관련법안은 여야가 비슷한 내용을 골자로 발의했다"며 "재외동포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민족 정체성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해외한인언론의 성장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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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출신 중 첫 한국 국회의원인 이자스민 의원(새누리당)은 인사말에서 “재외동포들이 거주국과 모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반자 및 중간 네트워트로서 함께 나아갈 것을 고민할 시점으로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 재외 한인의 권익신장이 곧 한국민의 권익신장이다. 이 점에서 해외 동포 언론인들이 역할이 중요하다. 재외동포청 신설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재외선거 참여율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과 투표소 확대, 재외동포청 설립에 대한 바람 등을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재외국민 선거 투표율 제고를 위해

'재외선거 효율성 확대 방안 및 선거법 개정'에 대한 첫 세션은 새누리당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설명 후 재외동포 언론인들의 포럼으로 진행됐다.
새누리당 이재열 재외국민국장은 지난 총선과 대선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요약하고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법 개정안을 설명했다. 이어 조동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팀의 조동진 사무관이 재외 선거인(영주권자)의 우편, 인터넷 홈페이지 신고신청과 귀국 투표 허용 등국회에서 통과된 개정법과 계류 중인 법안에 대해 설명을 했다.

첫 주제인 ‘재외선거 효율성 확대 방안 및 선거법 개정’은 김인구 호주한국신문 편집인의 사회로 진행되어 ,재외 언론인들의 포럼은 김훈 유로저널 발행인과 고직순 코리아타임즈 오스트레일리아 발행인, 박철승 미국 텍사스 중앙일보 부사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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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설명 후 재외동포 언론인들의 포럼으로 진행됐다.  
이재열 새누리당 재외국민국장은 지난 총선과 대선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요약하고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법 개정안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12년 총선, 대선 투표율이 저조했지만 미국(대선 4.7%)과 일본(총선 2.1%) 해외 투표율도 5%를 넘지 못하는 실정이다. 첫 재외국민 투표에서는 투표 참여 효율성보다 공정성에 중점을 두었다. 현재 국회에서 재외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 중이며 일부는 법사위에서 통과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다 많은 재외선거인들이 관심을 가지려면 투표에 대한 홍보가 관건일 것이다. 홍보도 중요하고 의지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과 관련, 그는 지난 선거에서 12만명이 등록한 것을 감안할 때 2배인 약 25만명선이 현실적 기대치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재외선거 홍보 활동은 거주국 법에 따른 제약이 있다면서 재외 언론인들의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 현재 추진 중인 선거법 개정에 대한 홍보"를 당부했다. 
이어 조동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팀의 조동진 사무관이 국회에서 통과된 개정법과 계류 중인 법안에 대해 설명을 했다.
재외 선거인(영주권자)의 경우 우편, 인터넷 홈페이지 신고신청이 허용됐고 귀국 투표도 허용됐다.
이어 김인구 편집인의 사회로 재외 언론인들의 포럼이 진행됐다.
김훈 유로저널 발행인은 먼저 인터넷 투표나 우편 투표가 필요하지만 "유럽 내에서도 선거 당시 항공비와 숙박비 등을 제공하는 부정선거가 이루어졌고, 일부 한인회에서는 회비 대납 등 부정선거로 소송이 진행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각종 한인단체장 선거후 부정선거 시비로 한인사회가 분열되고 있는 상황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기상조"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김 발행인은 재외국민의 통계와 추산의 정확성을 지적하면서 "영국의 경우 수천명의 복수국적 소지자들이 재외선거인으로 포함되어 있고, 유학생과 일반인 숫자가 터무니없게 부풀려 있어 투표율이 낮게 계산되었다" 고 밝히면서 "실제 유권자 파악이 제대로 되었다면 각종 홍보와 홍수처럼 쏟아낸 국내 홍보 속에 치러진 재보궐 선거나 지자체 선거의 투표율 못지않다"고 주장했다.
또 김 발행인은 "재외국민 대상 선거에서는 선거 날짜와 선거 방법만 일부 동포 신문에 몇 차례 게재할 뿐 막상 각 정당의 재외동포 정책이나 지역구의 출마자에 대한 정보가 전혀 홍보되질 않아, 각 정당의 열혈분자들만 선거에 참여하고 무당층들은 선거 관심조차 가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재외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한 홍보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고직순 코리아타임즈 오스트레일리아 발행인은 호주의 재외국민 선거 현황을 설명했다. 고 발행인은 호주는 해외거주자들의 우편투표가 오래전부터 정착된 나라이지만 실제로는 투표율이 10% 미만으로 그리 높지 않다. 호주에서는 약 1백만명의 해외 거주자 중 2013년 총선 투표자가 약 8만명에 그쳤는데 6년 이상 장기(또는 영구) 체류자의 경우 반드시 호주에 입국해 1개월 이상 체류하며 선거인 등록을 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투표율이 저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철승 미국 텍사스 중앙일보 부사장은 “지난 재외선거의 특징은 고비용, 저효율이 가장 큰 문제였다.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방법과 제도를 개선해 인터넷 투표를 허용하는 것만이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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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신설의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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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정책포럼에서는 김상욱 카자흐스탄 한인일보 발행인이 주제발표를 맡았고 김원일 모스크바뉴스 발행인, 정선, 이석수 한위클리 발행인, 정현 기자가 현지에서 느낀 동포들의 견해를 전했다.
새누리당 이재열 재외국민국장이 다시 참석해 재외동포청 설립 방안에 대해 여당의 입장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 국장은 “새누리당은 재외동포재단의 단순 승격 및 업무 확대 차원이 아닌 동포관련 업무 총괄과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형태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외교부가 동포 업무의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외교부 산하의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7월 심윤조 재외국민위원장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양창영 부위원장이 재외동포청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러나 회기 후반기에 법안이 상정돼 올해 회기 안에 통과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통과되지 못하면 자동폐기된다. 
김상욱 카자흐스탄 한인일보 발행인이 ‘재외동포청 설립과 재외동포사회의 기대와 책임’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 후 김원일, 정선, 이석수 발행인, 정현 기자가 현지에서 느낀 동포들의 견해를 전했다.
이석수 프랑스 파리 한위클리 발행인은 “파리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70% 이상이 동포청 신설에 대해 모르고 있다. 동포 언론의 홍보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김 훈 발행인은 모두 질문에서 새누리당 이재열 재외국민국장에게 "현재 재외동포 관련 업무가 외교부, 법무부, 병무청 등 10여개 부처에 분산되어 재외동포청의 신설이 시급하다고는 하나, 정부 부처 이기주의로 국내 문제조차도 제대로 통합이 안되는 상황에서 과연 재외동포청이 신설된다할 지라도 현재와 크게 다를 바가 없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정운찬 전 총리, 동반성장의 이해 강연

오후엔 정운찬 동반성장 연구소 이사장이 '한국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란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총리(2009~2010년)를 역임한 정 이사장은 "이 대통령은 동반성장위원회를 만들자는 요청을 받아들였지만 실질적 협조는 부족했다. 역시 한국에서는 대통령의 의지가 관건"이라면서 "동반성장 위원회가 대기업을 상대로 반영되지 못한 이유는 이 대통령의 비즈니스 프렌들리(대기업 친화 경제정책) 정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 관련 법안 홍보와 투표율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재외동포청 설립에 관핸 재외동포들 의견들을 수렴해 대한민국 관련 기관에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100여개 한인동포 언론사로 구성된 재외동포언론인협회는 회원사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거주 국가와 현지 한인사회에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발전상을 소개하고 한글교육, 문화, 체육 등 한류 확대 사업에 앞장 서고 있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절절포’ 부대 격려 방문
5회 국제심포지엄 2일차, 칠성전망대, 평화의 댐 참관


제5회 재외동포언론인 국제심포지엄에 참석중인 (사)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김훈 영국유로저널 발행인)의 30여 회원사 발행인과 편집인(편집국장)들은 13일(화) 최근 방송 등을 통해 ‘절절포’ 부대로 알려진 육군 보병 7사단을 격려 방문하고 평화의 댐을 참관했다.
7사단은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한 모 TV방송사의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상세히 소개됐으며, 지난 8월 중부전선의 지뢰폭발 사고로 긴장이 고조됐을 때 전역을 연기한 두 사병이 소속된 부대로 관심을 모았었다.
이날 오전 11시 재언협 회원들을 재외동포언론인들을 태운 버스가 부대 안으로 들어서자 군악대의 환영 연주가  흘러나왔다. 버스에서 재외동포언론인들이 내리자 부대장인 서정열  소장은 미리 준비한 붉은색 ‘절절포’  머플러를 한 사람씩 목에 걸어주면서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 재외동포언론인들에게 선물한 머플러에는 서 사단장이 직접 쓴 각자의 이름과 친필 사인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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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절포’ 는 1년 전 부임한 서정열 사단장이 만든 것으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의 줄임말로 이 부대를 상징하는 말이다. 서 사단장은 이날 재외동포언론인들에게 선물한 붉은색 ‘절절포’  머플러 외에도 8종류의 음료 과자 스낵 사탕 등이 들어간 ‘절절포’  위문품 세트도 만들어 수시로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병들은 화답의 의미로 ‘절절포’  노래를 만들어 함께 즐기고 있다고 서 사단장은 전했다.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북두칠성의 7개 별을 부대 마크에 새기고 있는 이 부대는 한국전쟁 당시 1950년 10월18일 가장 먼저 평양에 입성했으며, 중공군과 맨 먼저 싸워 격퇴시킨 부대로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의미에서 ‘상승칠성’  부대로 불리고 있다. 또 이 부대는 ‘425고지’ 전투 등 휴전협상이 시작된 이후 2년여 기간동안 치열했던 중동부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던 것으로 전사에 기록돼 있다.
부대 본부 앞에서 기념촬영을 가진 뒤 서 사단장은 재외동포언론인들에게 본부 현관에 전시된 부도 홍보 사진들을 일일이 설명했다. 이어 2층 홍보관으로 자리를 옮겨 부대 홍보 영상을  잠시 시청했다. 홍보 영상에 따르면, 이 부대는 전 장병에게  ‘소중한 나의 일기’ (소나기)를 기록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제대 후 진학이나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훈련 외 시간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서정열 사단장은 홍보 영상 관람 후 인사말을 통해 “중동부 전선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인 7사단을 격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전 세계로 돌아가셔서 대한민국과 7사단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서 사단장은 이어 재외동포언론인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미화 1달러를 넣은 ‘1달러의 꿈’ 이란 카드를 선물했다.
서 사단장은 그동안  “칠성부대 장병들이 세계로 나가 더 큰 세상을 경험하여 대한민국의 대표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전 장병들에게  ‘1달러의 꿈’  카드를 선물해 왔다고 전했다. 1달러의 ‘1’ 에는 최고라는 의미와 함께 돈을 많이 벌어 가장 많은 세금을 내는 사람이 되라는 염원도 담겨 있다고 그는 전했다.
재외동포언론인들은 7사단의 따뜻한 환대에 대한 감사와 함께  부대 장병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즉석에서 모금한 금일봉을 서 사단장에게 전달했다. 재외동포언론인들은 인근 예하 부대 사병식당에서 사병들과 함께 점심을 나눈 뒤, 오후에는 이 부대의 최전방 부대인 북극성 대대가 관활하고 있는 칠성전망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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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인구 기자)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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