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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소믈리에가 소개하는 와인바 이야기> 김성중 소믈리에의 향기로운 파리 : 특별한 축제 vendange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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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dange 라는 단어를 혹시 들어보신분들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겠네요. 프랑스에서 수확을 이렇게 부르는데요. Vendange 는 우리나라의 추석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포도밭에 포도가 주렁주렁 달리는 시기.

서로 다른 지역과 나라에서 달려온 와인 애호가들이 한집에 모여 수확을 같이 하고 아침과 점심 저녁을 함께하며 가족처럼 시간을 보내는 그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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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라는 단어가 수확이라는 단어보다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축제에는 피가 섞이지는 않았지만, 피보다 진한 우정으로 인연으로 많게는 3대에 걸쳐 찾아오는 집안 즉 자신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대를 이어 찾아오기도 하고, 전세계 각지에서 자신이 마시고 즐거웠던 또는 좋아하는 와이너리에 연락을 취해 비행기를 타고 오기도 하고, 가깝게는 파리에서 달려오는 그런 사람들 또는 애호가들이 모인 축제이기에 완벽한 시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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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를 수확할때는 너무도 낮게 달려있는 포도송이를 잘라내느라 허리는 지끈지끈거리지만, 하늘속 뜨거운 태양에 땀도 흘러내리기도 하지만, 고된 하루의 일정도 와이너리에서 준비한 전통 프랑스 음식을 즐기다보면 풀리고, 하루 일정이 끝나고 돌아오면 자신의 포도를 정성스레 수확해주고 있는 손님들에게 그 와이너리 와인이 모자람 없이 준비해주는 어찌보면 프랑스에서 가장 프랑스적인 행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필자는 2015년 9월 샴파뉴 지역에서 방문해 포도를 수확해 보았습니다. 너무도 달콤하고 새콤한 포도가 아마도 2015년 샴페인은 아주 매력적인 해가 될듯합니다. 명가들이 아닌 와이너리에서는 수확이 일러 포도가 그리 맛있게 여물지 못한점이 아쉽지만, 명가들은 모두 완벽한 시점에 포도들을 재배했네요.

2015년 샴페인은 기대해봐도 좋을듯합니다.

김성중 소믈리에
lotelote@gmail.com
www.francewine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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