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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두바이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 계약체결로 최초 중동진출

by eknews posted Nov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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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두바이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 계약체결로 최초 중동진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은 10월 28일(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조환익 사장과 두바이수전력청(DEWA) 샤에드 모하메드 알 테어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 300만 달러 규모의 ‘한전-두바이수전력청간 스마트그리드 구축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두바이수전력청 ‘그린 개리지’(Green Garage)에 태양광, 전기저장장치(ESS), 통합운영시스템 등을 포함한 한전형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Smart Grid Station)’을 구축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UAE가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두바이 ‘스마트 시티(Smart City)’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한전의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모델이 UAE 전국에 설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 개리지 : 두바이수전력청 본사에 위치한 업무, 주차 및 차량정비 건물로 대규모 건물 내 사무실, 숙소, 정비공장, 주차장이 있어 다양한 스마트그리드 기술 적용이 가능하다.


한전은 지난 7월 캐나다 파워스트림(Power Stream)사에 130억 원 규모의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수출했고, 지난 10월에는 미국 메릴랜드 주와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신산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한전은 2020년 약 2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 선점을 위해 쿠웨이트, 괌, 에콰도르 등지에서 추가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사옥에 설치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은 태양광, 전기저장장치, 스마트콘센트, 스마트 배전반, 전기차 충전시스템 및 전체 시스템을 총괄하는 제어센터 등으로 구성됨. 전력피크 감축, 에너지 절약 등 건물내부의 전체 에너지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두바이 스마트시티 구축의 기본 모델로 적용될 것이다.


앞으로도 한전은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전기저장장치, 전기차 충전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기후변화 대응, 창조경제 구현 및 국가적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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