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5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산업별 일자리 변화 뚜렷해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고용 상황은 양적인 면에서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용 증가가 일부 산업에만 편중되어 나타나는 등 구조적인 문제가 함께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고용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58.7%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2014년에는 60.2%까지 회복되었다. 이로 인해 실업률도 같은 기간 3.7%에서 3.5%로 하락하였다. 하지만, 전체 취업자 중 약 70%가 서비스업에 편중된 반면 다른 부문 취업자 비중이 축소되는 등 구조적인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전(2004~2008년)과 후(2009~2015년) 농림어업,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의 4개 업종의 일자리 창출력(일자리 증가 규모)과 효율성(고용 또는 취업 유발계수)을 비교 분석한 결과 , 글로벌 금융위기 후 국내 일자리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창출되었다. 서비스업 취업자 증가 규모는 금융위기 이전 연평균 33.4만 명에서 이후 동 34.6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 증가 규모의 약 83% 수준에 이른다.


세부 산업별로 볼 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고용 증가세가 가장 빨랐던 산업은 제조업에서는 자동차, 서비스업에서는 보건 및 사회복지 분야로 나타나는 등 고용 창출 편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우선, 제조업 분야에서는 자동차 분야 종사자 증가율이 금융위기 이전 연평균 1.4%에서 이후 6.5%로 5.1%P 상승해 고용 증가세가 가장 빨랐다. 하지만, 같은 기간 조선 및 철도는 연평균 8.5%에서  2.1%, 철강 및 금속 분야는  연평균 3.2%에서  3.0%로 둔화되었다. 서비스업에서는 보건 및 사회복지 분야 취업자 증가율이 금융위기 이전 연평균 9.3%에서  11.2%로 더욱 고용 증가 속도가 더욱 가속된 반면 공공행정 및 국방분야와 교육서비스 분야는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또, 종사상 지위별로 볼 때 국내 일자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상용직을 중심으로 창출되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상용근로자 취업자 수 증가율은 연평균 4.4%였으나, 이후 5.3%로 증가세가 빨라지면서, 연평균 취업자 증가 규모도 같은 기간 연평균 34.6만 명에서 55.3만 명으로 확대되었다. 반면, 임시일용직 증가율은 같은 기간 연평균 0.2%에서  -1.4%로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며, 자영업자는 같은 기간 연평균 -1.0%에서  -0.5%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6- 1018-사회 1 사진.jpg



마지막으로, 국내 일자리 창출 효율성이 전반적으로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으나, 서비스업 부문은 임금근로자에 한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전산업 취업유발계수(10억 원 당 취업자 수)는 2005년 16.3명에서 2013년 13.1명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3.8명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현상은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를 비교해 보아도 마찬가지인데, 전산업 취업유발계수는 금융위기 이전 15.4명에서 이후 13.4명으로 2.0명 감소한 것이다. 반면, 임금근로자만을 대상으로 산출된 고용유발계수(10억 원당 고용자 수)가 서비스업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12.4명에서 이후 13.0명으로 상승했다.


이에따라 현대경제연구원 최성근 연구위원은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나타나고 있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발굴 및 육성, 내수형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강화 등을 통해 내수 경기 및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내수 부문에서의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의 편중 현상과 일자리 창출 효율성 개선을 위해서는 수출 산업 부문의 구조조정 강화 등을 통한 산업별 고용 창출력 회복, 서비스업 고용의 질적 개선을 통한 고용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규모를 확대하려는 정책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국 유로저널 황윤시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92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38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34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90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11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91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94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59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86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12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14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96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617
32889 건강 갑자기 옆구리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요로결석 의심해야 file 2015.12.01 3730
32888 건강 치핵질환 환자, 30대에서 50대가 전체 60%이상 차지해 file 2015.12.01 2634
32887 건강 균형 잡힌 식사위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사람에 따라 달라 file 2015.12.01 3103
32886 건강 매일 호두 먹으면 혈관벽 기능 개선시키고 콜레스테롤 낮춰 file 2015.12.01 1994
32885 사회 한국, 병원 등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시간 제한해 file 2015.11.30 2092
32884 사회 창업 관련 국민의식 변화, 점차 감소해 file 2015.11.30 1834
32883 사회 직장인 91%, '사내 인간관계 업무 영향크고 소통 부족이 가장 문제’ file 2015.11.30 2245
32882 사회 한국 맞벌이 부부, 유배우자 가정중 전체 41.7% 차지해 file 2015.11.30 6983
32881 정치 <뉴욕 타임스> 사설 : ‘한국 정부, 비판자들을 겨냥하다’ ( 한국 정부 항의문에 대한 글 포함) file 2015.11.24 2084
32880 정치 TK(대구경북) 물갈이론에 친박과 비박간 뼈있는 공수비 나눠 2015.11.24 1680
32879 정치 고 김영삼 전대통령, 긴 정치여정 통해 남긴 수많은 어록 file 2015.11.24 2573
32878 정치 이종걸, YS 정치적아들 자임 김무성·서청원 싸잡아 비난 file 2015.11.24 1660
32877 경제 '경제 시한폭탄' 가계부채, 1년만에 130조원 증가로 사상 최대 2015.11.24 1805
32876 국제 브라질 기업들도 기술과 자원 찾아 해외로 !!! 2015.11.24 1674
32875 국제 중국,행정적 속임수로 대규모 불법 장기이식 여전 2015.11.24 2035
32874 국제 인도 정부 Make in India 정책, 글로벌 기업들 인도 투자 확대나서 2015.11.24 2322
32873 국제 일본,마이너스 성장 속에 무역수지는 7개월만에 흑자 전환 2015.11.24 2014
32872 경제 2016년 산업경기,'자동차와 ICT만 청신호, 그외 모두 빨간불' 2015.11.24 1963
32871 경제 국민 10명중에 9명, 경제 저성장률 지속에 불안감 높아져 file 2015.11.24 2156
32870 경제 수출 중소기업이 두 자리 수로 성장할 가능성 더 높아 file 2015.11.24 2373
Board Pagination ‹ Prev 1 ... 637 638 639 640 641 642 643 644 645 646 ... 2286 Next ›
/ 228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