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최무룡의 영국 회계 칼럼
2015.11.10 19:48

폭스바겐 사태와 회사차 세금

조회 수 21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폭스바겐 사태와 회사차 세금
Volkswagen Scandal & Vehicle Tax



지난 9월 미국 환경보호국(The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폭로하면서 드러난 폭스바겐(Volkswagen)의 디젤엔진 배출가스 조작(defeat device or software cheating emissions tests) 사건은 요즘 매일 주요 언론매체에 등장하면서, 독일 제품에 대한 신뢰(Credibility/reputation on ‘Made in Germany’)를 한꺼번에 무너뜨리고 있다.

히틀러가 집권하면서 전국민들에게 ‘1가정 1차량’의 꿈을 실현시켜 주겠다는 공약에 따라 개발/생산하기 시작한 폭스바겐(Volk 국민 + Wagen 마차)의 첫번째 작품인 국민차 딱정벌레차(Beetle / Kaefer)는 이후 2차 세계대전 패망으로부터 독일이 일어서는 ‘라인강의 기적(Miracle on the Rhine)’ 의 상징적인 존재로 그리고 독일제품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신뢰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기에 폭스바겐에 대한 독일인의 자부심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정직과 신뢰를 강조하는 독일사회에서 어떻게 이런 배가가스 조작 같은 스캔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차량(Hybrid Technology)과의 선두경쟁에서 기술적 한계, 즉 디젤을 통해 저연비(low emissions)는 달성했으나 아직도 요원한 친환경(eco-friendly) 차를 개발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최고 경영진 및 중간관리자는 마치 심리학에서 얘기하는 극화현상(extremity shift or polarisation)과 유사한 모험적인 집단 의사결정 (조작)을 통해 일본차에 선두를 뺏기지 않으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대도시의 대기오염(air pollution)의 주원인은 자동차에 있고, 대기오염의 80%이상이 도로상의 차량에서 배출되는 가스, 이중에서도 이산화탄소 (CO2) 배출 규제는 지구 온난화 억제를 위한 인류의 지상과제가 되었고, 차량에 부과되는 세금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차등을 두게 된 배경이다.

이번 폭스바겐 사태와 관련해서 영국 국세청(HMRC / Her Majesty’s Revenue and Customs)에서는 회사차량으로 이용되고 있는 폭스바겐 생산차중에서 이번에 문제가 된 장치(defeat devices)을 장착했더라도 세금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사실 국세청에서는 회사차에 대한 세금(BIK / benefit-in-kind)을 산정할 때 해당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적용하고 있다.

2015/16 과세연도에 적용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른 세금산정표(company car tax bands)는 5%부터 37%까지 29개 구간으로 차등 구분되어 있고, 해당 차량의 구입가격(list price / P11D value), 연료종류(fuel type) 및 해당 과세자의 급여소득 수준(annual salary)등에 따라 세금이 계산되다.

아주 간단한 예를 들면,

회사에 근무하는데 급여는 근로소득세 20%구간(income tax bracket)이며, 차량 가격 (P11d value)은 £15,000, 이산화탄소 (CO2) 배출량 103 g/km (15%) 이라면 납부해야 할 세금은 아래와 같이 연간 450파운드이다;

£15,000 x 15% = £2,250 (BIK amount) x 20% = £450 per year
참고로, 지난 과세연도까지 면세(exempt)였던 전기차 (electric vehicles / EVs)가 올해 4월부터는 5% (BIK rate)를 적용받는다는 점이고, 디젤(diesels)차는 보통차(petrol models) 보다도 3% (surcharge) 세금을 더 낸다는 점이다.

최무룡 회계사
FURUICHOI & CO
68 King William Street London EC4N 7DZ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윤경의 예술칼럼 이윤경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21.05.03 4796
공지 크리스티나의 음악일기 크리스트나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19.01.29 19834
656 하재성의 시사 칼럼 여성 참정권과 유리천장(9) file 편집부 2019.03.11 1588
655 박심원의 사회칼럼 박심원의 영화로 세상 읽기: (41) 달콤한 인생 file 편집부 2019.03.11 1455
654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50. 행복의 의식전환 편집부 2019.03.11 1262
653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유럽의 문명과 역사에서-여성의 이야기 (1) file 편집부 2019.03.12 6229
652 아멘선교교회 칼럼 하나님의 교회-믿음과 교회 세움의 근거 편집부 2019.03.12 1214
651 조성희의 마인드 파워 칼럼 8. 마스터마인드 그룹의 파워 (The Power of a Mastermind Group) 편집부 2019.03.12 1077
650 영국 이민과 생활 T1E사업비자 연장과 영주권 고용창출 file 편집부 2019.03.12 1576
649 최지혜 예술칼럼 미국 미술의 빛나는 새 현상 file 편집부 2019.03.18 1614
648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유럽의 문명과 역사에서-여성의 이야기 (2) file 편집부 2019.03.18 4159
647 하재성의 시사 칼럼 런던 스모그와 서울 미세먼지(10) file 편집부 2019.03.18 2401
646 조성희의 마인드 파워 칼럼 9. 할까 말까 신드롬은 왜 있는 것일까? (Make Quick Decisions) 편집부 2019.03.18 1518
645 아멘선교교회 칼럼 하나님의 교회-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 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편집부 2019.03.18 1023
644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51. 행복의 원천 편집부 2019.03.18 1367
643 영국 이민과 생활 배우자비자 5년루트와 10년루트 file 편집부 2019.03.20 1702
642 최지혜 예술칼럼 자연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고독이 필요하다 file 편집부 2019.03.25 1523
641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유럽의 문명과 역사에서-여성의 이야기 (3) file 편집부 2019.03.25 1269
640 유로저널 와인칼럼 서연우와 함께하는 와인여행 (12) - 두개의 시음회를 대하는 제각기 다른 자세 (1) file 편집부 2019.03.25 1057
639 아멘선교교회 칼럼 하나님의 교회-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 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편집부 2019.03.25 1287
638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52. 죄 사함의 행복 편집부 2019.03.25 987
637 조성희의 마인드 파워 칼럼 10. 미치도록 사랑해보았는가? 인내심은 사랑이다. (Persistence is Love) 편집부 2019.03.26 994
Board Pagination ‹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112 Next ›
/ 1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