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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5.11.17 18:39
국립아시아문화전당,70여개의 채광통로 '빛의 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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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70여개의 채광통로 '빛의 지하공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국책사업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사업의 핵심시설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옛 전남도청 부지에 건립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다. 건물 설계는 지난 200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 현상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재미건축가 우규승 씨가 맡았다. 전당은 지하 4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됐으며,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 흔적을 보존하기 위해 옛 전남도청 건물 등 6개 건물은 리모델링하되 주요 시설물은 신축 건물 지하층에 만들어졌다. 신축 건물의 옥상은 도심 속 공원으로 만들어 ‘숲’의 이미지를 더했다. 무엇보다 건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건물 곳곳 천장에 채광창을 설치, 지하라는 느낌이 들지 않게 언제나 ‘빛’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점이라고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70여 개의 ‘천창’이 바로 그것으로 낮 시간대에는 자연의 빛을 받아들이고, 밤에는 빛을 하늘로 쏘아올려 황홀한 야경을 연출한다. 지상 부분은 도심공원과 열린 광장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지상공원 지하건물’의 양식이다. 건축가 우 씨는 “빛으로 환해진 싱그러운 숲과 같은 이미지가 문화전당 전체에 구현되도록 하기 위해 지하화한 전당의 모든 시설 속으로 자연광이 침투한다”며 “내부 공간은 필요한 조도(照度) 이상의 밝고 환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면밀히 계획됐다”고 밝혔다. 건물의 전체를 아우르며 5개 원이 둘러싸고 있는, 실질적 중심인 ‘아시아문화광장’도 문화전당의 자랑거리다. 광장은 문화전당 한가운데에 마당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도시의 축제나 다양한 집단적 문화활동이 펼쳐진다. 문화정보원에 있는 원형광정도 이색적인 구조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원형광정(사진)은 빛을 받아내기 위한 광정의 하나다. 지하 1층에서 지하 4층까지 원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유로저널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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