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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5.12.15 03:56
'평창 기대주' 윤성빈, 썰매 시즌 첫 동메달 쾌거
조회 수 1799 추천 수 0 댓글 0
'평창 기대주' 윤성빈, 썰매 시즌 첫 동메달 쾌거 스켈레톤의 윤성빈(22·한국체대)이 시즌 첫 동메달을 따내면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썰매 종목 최초 메달 획득 희망을 날로 부풀리고 있다. 한국 스켈레톤(머리를 앞으로 하고 타는 썰매)의 1인자 윤성빈(22·한국체대·사진)은 지난 12일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1초16으로 26명 가운데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는 1분40초28의 마틴스 두쿠스(라트비아), 2위는 1분40초71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가 차지했다. 2012년 여름에야 처음 썰매를 접한 이래 2014 소치 올림픽에서 16위를 기록한 윤성빈은 지난 5일 월드컵 2차 대회는 4위로 마쳤고, 지난 시즌 월드컵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세계적인 강자로 떠오른 신성이다. 한국 스켈레톤은 2000년에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 생길 정도로 역사가 짧고 한국 썰매는 올림픽에서 아직 메달을 딴 적이 없다. 원윤종(30)·서영우(24·이상 경기도연맹)가 호흡을 맞춘 봅슬레이 대표팀도 2차 시기에서 49초76의 3위 기록으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으나, 12일 월드컵 3차 대회 봅슬레이 2인승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57을 기록해 6 위를 기록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남겼다. 전원윤종 조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5일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을 땄다. 한국 봅슬레이가 역대 월드컵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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