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코테스트, 9개 치약에 대해 결함이 있다고 판정

by 유로저널 posted May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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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소비자단체가 각종 공산품에 대해 얼마나 친환경적인 제품인가를 평가하여 그 결과를 공표하는 잡지인 외코테스트가 최근 독일에서 판매되는 치약 36종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총 9개의 치약에 대해 결함이 있다고 판정하였다. 타게스샤우의 보도에 따르면 외코테스트의 이번 평가는 치약의 불소 함유 여부를 비롯한 치약 성분에 대한 분석에 집중되었는데, 몇몇 치약들에서 트리클로산과 같은 이른바 할로겐 화합물들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이 물질은 구강 내의 박테리아를 살균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시에 항생물질에 대한 내구성을 지닌 박테리아를 만들게 한다는 의심을 사고 있는 물질이며, 또한 알레르기와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평가되고 있다고 한다.

결함이 있다고 판정을 받은 9개의 치약들 중에는 많은 광고를 하는 비교적 고가의 제품들인 Blendax, Colgate, Dr. Best, Dentagard 및 Odol-Med-3 과 같은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반면 Aldi를 비롯한 슈퍼마켓 체인들의 자체 상표 치약들은 뜻밖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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