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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프린트포르트 한인회 송년의 밤

by eknews05 posted Dec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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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프린트포르트 한인회 송년의 밤

 

 

캄프린트포르트 한인회 송년잔치가 12월19일 St.Paulus Pfarrheim에서 18시부터 열렸다.

장치환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가 있은 후 김인회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인회 회장은 "원근각지에서 오신 내빈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그 동안 보내준 성원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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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프린트포르트 한인회는 1970년대에 창립되어 36대에 이르는 동안 수백 명의 광산근로자들의 고생과 땀으로 이루어진 한인회로 광산이 폐광된 이후로 전문대학이 생김에 따라 도시 명칭도 바뀌고, 교육도시로 점차 변모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2020년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형 식물원이 신설되고 기차 노선까지 개통되는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시대에 맞추어 한인회 역시 무엇인가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의미로 고령화 되는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분기별로 건강세미나와 심폐소생 시범 및 실습을 해오고 있음을 소개했다.

건강세미나가 열릴 때마다 협조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즐거운 저녁 시간이 되기를 기원하며 인사말에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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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헌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이수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총연합회는 원칙을 지키고 정도에 따르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며 그 동안 교민들이 보여준 신뢰와 참여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성탄절을 기해 제 5차 행복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69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김치를 전하게 된 것은 동포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3월30일부터 시작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재독동포들이 참정권을 통해 역량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며 축사에 대신했다.

 

 

식사를 마치고 시작된 2부 순서는 재치와 유머를 겸비한 정연비 씨의 사회로 진행 되었고, 양재임 씨의 오르겔 연주로 첫 무대를 열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에델바이스, 선구자 등 외국 곡과 우리 가곡을 연주한 양재임 씨의 연주에 큰 박수가 쏟아져 나왔고, 김이수 총연합회 부회장의 재외 투표 안내와 백상우 고문의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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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눈을 가리고 남편을 찾는 게임과 과자 먹기 게임은 참석자들에게 폭소를 선물했다.

뒤늦게 행사장에 도착한 유제헌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앞으로 임기가 5개월 여 남았지만, 그 동안 동포들이 보내준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도 회장의 임기가 끝나더라도 동포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은 늘 마음 속에 간직하겠다"라는 말로 성원에 감사했다.

 

 

마지막으로 김인회 회장은 그 동안 자신에게 성원을 아끼지 않은 각 지역 참석자들을 일일이 불러 감 1상자를 선물하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그 동안 재미있고 즐겁게 한인회를 운영하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으니, 앞으로도 캄프린트포르트 한인회를 계속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궁림 부회장이 추첨한 1등 복권은 루르 볼링동호회 박경림 회장에게 돌아가 대형 TV를 상품으로 받았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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