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진짜 야당' 권노갑  ‘더민주' 탈당,
'호남신당 세력' 안철수 깃발로 !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동교동계’ 좌장으로서 '진짜 야당인' 권노갑 상임고문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야권 분열 폭풍이 거세게 불어오는 상태다.  


당을 떠난 권 상임고문 외에도 김옥두 이훈평 남궁진 윤철상 박양수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 10여명도 함께 탈당계를 제출했다.


동교동계가 더민주를 떠난다는 의미는 사실상 현 민주당 계보의 창립자나 다름없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연결고리가 약해진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이자 현 야권의 핵심지지 지역인 호남지역이 흔들린다는 의미다. 


무엇보다, 권노갑 상임고문이 안철수 의원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국민의당'(가칭)을 지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더민주 만의 '호남패권'은 끝난 것과 다름없어졌다. 


지난 1961년 DJ의 강원도 인제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권 고문은 정치인생 55년에서 처음으로 평생 몸을 실어온 '민주당'과 결별하게 됐다.


권 고문은 탈당전인 1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한 당을 떠나는 건 60년에 가까운 정치인생에서 처음"이라며 "고민을 많이 했지만 민심을 따를 수밖에 없다. 마음이 착잡하다"고 밝혔다.  


이어 권 고문은 "현재 알다시피 (당 밖에) 천정배 당도 있고 박주선 의원도 있고 김민석 전 의원도 있고 박준영 전 전남지사도 있는 것 아니냐"며 "그런 분들과 자주 만나서 어떻게든 통합할 기회를 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권 상임고문은 곧바로 '국민의당'에 합류하는 대신 제3지대에서 흩어져 있는 호남 세력을 한데 묶는 등 신당 세력의 통합 작업에 주력한 후 안철수 품에 들어 올 것으로 보인다.


권 상임고문은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60여년 정치 인생 처음으로 몸 담았던 당을 저 스스로 떠나려고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권 고문은 "연이은 선거 패배에도 책임질 줄 모르는 정당, 정권교체의 희망과 믿음을 주지 못한 정당으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확신과 양심 때문에 행동하는 것"이라며 "이제 제대로 된 야당을 부활시키고 정권교체를 성공시키기 위해 미력하나마 혼신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통합과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그토록 몸을 바쳐 지켰던 당을 떠나지 않을 수 없다"며 "당 지도부의 꽉 막힌 폐쇄된 운영방식과 배타성은 이른바 '친노패권'이란 말로 구겨진지 오래 됐다"고 문재인 대표 등 친노 진영을 겨냥했다.  


이어 "참고 견디면서 어떻게든 분열을 막아보려고 혼신의 힘을 쏟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제 더 이상 버틸 힘이 저에게는 없다"며 "저는 평생을 김 전 대통령과 함께 하며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이끌어왔지만, 정작 우리 당의 민주화는 이루지 못했다. 많은 분이 떠났고 이제 저도 떠나지만 미워서 떠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권 상임고문이 탈당 후 안철수 신당을 지지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최대 이익을 보는 세력은  수도권-호남 집중하는 방식으로 총선전략을 세운 안철수 '국민의당'으로 보인다.


4- 4.jpg


창당발기인 대회 이후 첫 일정으로 11일 또다시 광주를 찾은 안철수 의원은 "호남의 소외를 해소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며 "지푸라기 잡고픈 광주 심정 잘 안다. 내가 그 지푸라기다"고 강조하며 호남 민심을 끌어들이는 데 적극적이다.
 반면, 권 상임고문의 탈당으로 호남의 헤게모니를 안철수 신당에 뺏길 가능성이 높아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은 확실히 악재다. 물론, 문재인 대표는 김한길 의원의 탈당 이후, 동교동계의 동반 탈당가능성이 높아진 시점부터, 설득에 주력하기 보다는 새로운 인재 영입에 열을 올려 호남 선거구에 내보 낼수 있는 인재들 영입에도 성공하는 등 적극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번째 영입인사였던 '전북 정읍' 출신 이수혁 6자회담 전 수석대표를 영입해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한 유성엽 의원의 지역구인 '전북 정읍'에 공천 예정이고,  '전남 화순' 출신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를 영입하는 등 호남지역에 탈당을 고민하는 의원들을 압박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또한 동교동계와 호남세력의 대거이탈로 호남색이 많이 지워진 것이 악재긴 하지만, 문재인 대표가 강조한 '혁신'이 한결 수월해져 긍정적인 면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와 반대로 '혁신'을 외치던 안철수 의원은 오히려 '구태 세력'으로 치부되던 현 호남 의원들을 대거 품으면서 '새정치'와는 멀어지게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했다.  


사실 이번 권노갑 상임고문과 동교동계에 탈당으로 가장 큰 고민에 빠진 세력은  호남신당을 준비 중인 천정배, 박주선 의원과 박준영 전 전남지사 그리고 호남에서 정치적 부활을 꿈꾸는 김민석 전 의원 등의 세력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으로 천정배 의원과 이외의 호남 신당 창당세력의 선택지는 별로 남아있어 보이지 않아, 결국에는 모든 호남신당 세력이 뭉쳐 '국민의당'에 어느정도 지분을 요구하며 합당을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분석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82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29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6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81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3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3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5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50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9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3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6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9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44
33181 스포츠 위기설 '손흥민, '1골 1도움' 로 토트넘 구세주 역할 file 2016.01.25 1692
33180 사회 데이타 뉴스가 전하는 금주의 주요 포토뉴스 file 2016.01.25 1667
33179 연예 이하늬, '매력적인 배우+캐릭터' 케미 "기대 폭발"! file 2016.01.25 1769
33178 연예 ‘장사의 神-객주’ 장혁도, 유오성도, 김민정도 '눈물의 연기' file 2016.01.25 1829
33177 연예 <한번 더 해피엔딩> 권율, 女心저격 '3단 비주얼 쇼크' file 2016.01.25 2017
33176 연예 감성 보컬리스트 려욱, ‘어린왕자’로 가요계 강타 예고! file 2016.01.25 2025
33175 연예 이제훈 <시그널> , '2049 타깃 시청률' 종합 1위 달성! file 2016.01.25 2348
33174 연예 드라마 흥행의 필수 키워드, '남남케미'를 기대해! file 2016.01.25 1607
33173 연예 <내 딸, 금사월> '후블리' 손창민, 귀여움도 죄가 된다면 무기징역! file 2016.01.25 1558
33172 영화 <산하고인> Au delà des montagnes file 2016.01.25 2391
33171 정치 박근혜 정부 2인자 최경환, ‘여의도 복귀’로 ‘파워밸런스’가 붕괴 file 2016.01.19 2550
33170 정치 야권, 국민의당 쪽으로 통합 가능성 보여 file 2016.01.19 1796
33169 정치 아베 일본 총리, 합의문 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소녀상 이전-10억엔 연계’ 시인에 이어 위안부 강제 동원도 부인 file 2016.01.19 2623
33168 정치 윤미향 정대협 대표, 박근혜 대통령 위안부 관련 담화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 file 2016.01.19 2163
33167 국제 베네수엘라, 디폴트 가능성 증가로 경제위기령 선포 file 2016.01.19 2273
33166 국제 2015년 중국, 교역량 감소하고 CPI는 지난 6년간 최저치 기록 file 2016.01.19 2193
33165 국제 이란 제재 해제, 국제 사회 '이란 러시(Iran Rush)' 본격화 file 2016.01.19 2047
33164 경제 한국 자동차, 멕시코 자동차 시장에서 고속 질주 file 2016.01.19 5113
33163 경제 이란 경제제재 해제로 이란 시장 진출 확대 기대 file 2016.01.19 3008
33162 경제 세계 경제 회복 부진 속에서도 한국 수출 회복 가능성높아 file 2016.01.19 2483
Board Pagination ‹ Prev 1 ... 620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 2284 Next ›
/ 2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