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9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교육부, 중학교 과정 독일어 교육 유지 결정


중학교 과정 제2 외국어로서 독일어 수업 폐지와 관련해 지난 몇 개월간의 논란 끝에 프랑스 교육부가 독일어 교육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잣 발로 발카셈 프랑스 교육부 장관과 올라프 숄츠 독일 문화부 장관이 화해의 의미로 지난 1월 22일 금요일 ‘프랑스 학교의 독일어 교육 실태’란 주제로 파리에 위치한 초등학교와 전문계 고등학교를 함께 방문했다.

프랑스 일간지 레 제코(Les Echos)에 의하면, 프랑스 교육부의 ‘중학교 과정 교육 개혁’에 포함된 독일어 수업 폐지는 프랑스-독일 양자 간 외교적 싸움으로 번졌다. 수잔 와숨 라이너 전 주프랑스 독일 대사, 장 마르크 에로 전 총리와 전 교육부 장관 잭 랭은 프랑스 교육부의 독일어 수업 폐지 결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나잣 발로 발카셈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독일어를 포함한 중학교 제2 외국어 수업은 교육의 연속성에 의해 정당시 되는 경우에만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 독일어 수업을 듣지 않은 학생은 중학교 과정에서 독일어 수업을 들을 수 없게 된 것이다.

프랑스의 독일어 교육 확대를 위한 단체(ADEAF)는 프랑스 교육부의 개혁 이후에도 70% 이상의 독일어 수업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파리에 위치하는 학교의 독일어 수업이 100% 유지되는 반면 릴과 그르노블의 많은 학교에선 독일어 수업이 폐지될 전망으로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1- 3.jpg


크리스티앙 슈발리에 전국자주노총 교원노조 사무총장은 ‘독일어 폐지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이자 나잣 발로 발카셈 교육부 장관이 독일어 교육 유지로 결정을 번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부를 비판했다. 발카셈 교육부 장관은 ‘2002년 약 18%의 프랑스 학교가 독일어를 교육한 반면 2012년에는 불과 6%의 학교만이 독일어를 교육했다’고 밝히며 언어적 다양성을 위해 독일어 교육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교육부 장관의 의지에 따라 영어를 제2 외국어로 가르쳤던 1200여 개의 학교가 제2 외국어로 다른 언어를 채택하기로 결정했으며 그중 1000개의 학교가 독일어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발카셈 교육부 장관은 ‘1963년 1월 22일 프랑스 샤를르 드 골 대통령과 서독의 콘라트 아데나워 총리가 양국 화해의 의미로 맺은 엘리제 조약 정신을 기리기 위해 10% 이상의 학교가 독일어를 제2 외국어로 채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대부분의 학교가 영어를 제2 외국어로 채택해 영어 교사를 배치한 만큼 다시 독일어를 가르치려면 새로운 교사를 재배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바스티앙 시르 전국초등통일교원 노조 사무국장은 중학교 과정 독일어 수업을 채택하면 독일어 교사들을 초등학교 독일어 수업에 배치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며 이미 새로운 교사의 100%가 영어를 가르치는 상황에서 초등학교들이 독일어 교사를 재배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우려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예진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05 프랑스, 불가리아와 원자력 분야 협력 공동선언문 발표 (3월 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2
7404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알고리즘 비디오 감시 테스트 시작 (3월 7일자) 편집부 2024.04.26 2
7403 프랑스 소비자, 현금과 수표보다는 은행 카드 결제 높아 (3월 7일자) 편집부 2024.04.26 3
7402 프랑스 부동산 가격, 더래량 감소하고 가격 하락세 돌입 (3월 14일자) 편집부 2024.04.26 5
7401 파리 쓰레기 수거업체, '과도한 작업량' 이유로 올림픽 파업 위협 편집부 2024.05.31 5
7400 프랑스, 2050년까지 45GW 해상풍력 발전 건설 및 50% 유럽 부품 사용 계획 표명 file 편집부 2024.05.31 6
7399 프랑스와 EU, 시진핑과 3 자 정상회담,우크라이나와 공정 무역에 대해 강한 압박 file 편집부 2024.05.31 6
7398 글로벌 기업들, 프랑스에 수십억 달러 투자 발표 file 편집부 2024.05.31 8
7397 2023년 프랑스의 예상보다 높았던 재정적자 210억 유로 원인 규명 필요 file 편집부 2024.05.31 8
7396 프랑스-아일랜드 해저고압전력케이블 부설 사업 착공 편집부 2023.11.29 9
7395 프랑스, 원자력발전소 8기 추가로 건설 필요 file 편집부 2024.01.17 9
7394 프랑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낙태 권리를 헌법에 명시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9
7393 마크롱, 야권에의해 정부 제출 이민법안 부결에 '현명한 타협' 촉구 편집부 2023.12.20 10
7392 프랑스 주요 노조, 파리올림픽 기간 공공부문 파업 위협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0
7391 프랑스, 2 분기부터 소비 증가에 힘입어 미미한 성장 기대 (4월 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0
7390 프랑스 상원, EU-캐나다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 협정 비준안 부결 (4월 3일자) 편집부 2024.04.26 10
7389 프랑스, 의사 진료 약속 지키지 않는 환자 '벌금 €5 부과' (4월 1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1
7388 프랑스, 독일과 함께 ‘EU ‘테크딜(Tech Deal)’ 채택 및 과감한 규제 개혁 요구 file 편집부 2024.05.31 11
7387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으로서 24년만에 독일방문해 민주주의 수호 촉구 file 편집부 2024.05.31 11
7386 프랑스, 낙태권의 합법화에 여전히 갑론을박 지속해 편집부 2022.12.21 1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