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주요 거대 신흥국 및 자원수출국,
통화완화와 환율 정책 더 치열해져



2016년은 경기부진과 금융불안의 우려 사이에서 정책 밸런스가 요구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발표된 LG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10년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미국과 함께 동반 금리인상에 나서는 국가들도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자금이탈 우려가 있어 통화완화의 부담이 큰 신흥국들이 경기우려가 큰 나라들을 중심으로 오히려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는 상황에서 통화완화에 나서는 것은 물론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사실 과거에도 그런 경험은 적잖이 있었다.


1994년 당시에는 유럽 선진국들과 일본이, 1999년에는 브라질, 필리핀 등이 금리를 인하했고, 2004년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브라질, 터키 등 여러 신흥국이 금리를 낮춘 바 있다.


 신흥국들은 대부분 미국과의 금리수준 격차가 꽤 존재하는데다, 미국 금리 인상 자체도 더딘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추가 통화완화의 여지가 잇기때문이다.


 특히 중국,인도 등 경기부양이 필요한 거대 신흥국과 브라질, 러시아 등 자원수출국들은 2016년 중 막바지 통화완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결국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력이 큰 국가들의 경쟁적 통화완화는 당분간 이어지는 셈이다.


이 보고서는 우선 G2 중 한 축인 중국은 앞으로도 위안화 약세를 용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내수 중심의 성장노선을 공표한 것이나 핫머니 유출을 막으려는 노력을 보면 일견 위안화 강세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그러나 내수 중심의 성장은 중장기적 목표로 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자본유출 역시 그 발단이 경기에 대한 우려라는 점에서, 오히려 어느 정도의 위안화 약세는 수출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여 자본유출 가능성을 줄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를 감안할 때 중국은 앞으로 통화완화를 지속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의 위안화 약세도 용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외환관리국이 위안화 인덱스를 공표하고 위안화가 여전히 강세 통화라는 점을 애써 강조한 것에는 향후 환율정책 측면의 노림수도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예컨대 향후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더라도, 전체적인 위안화 가치를 보면 수출경쟁력 유지를 위한 경기방어 차원이었음을 주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느 정도의 위안화 약세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1028-국제 3 사진.png



자원의존도가 높은 국가 및 중국과의 연관성이 높은 국가들도 통화완화가 전망된다. 해외 IB들의 전망 컨센서스를 참조하면 호주를 비롯해 브라질, 러시아, 인도,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신흥국들이 2016년 중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얼마 전까지도 헤알화 급락 및 물가 상승에 대응하여 금리를 인상해왔으나, 최근 금융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자 바로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로 급선회할 뜻을 내비쳤다. 유가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경기 방어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고정환율제 등 경직적인 환율제도를 채택한 국가들도 달러 강세의 부담이 자국 경제로 전해지면서, 특히 카자흐스탄, 시리아, 알제리, 이란 등 산유국들은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의 이중고를 겪고 있어 자국 통화의 평가절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에도 달러 강세 및 원자재 가격 약세가 예상됨에 따라 이들 국가들의 평가절하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1028-국제 3 사진 2.png


1028-국제 3 사진 3.png



특히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 대에 머물경우 거의 모든 산유국에서 재정적자 압력이 클 것으로 보여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아직 기존 환율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국가들 중에서도 경기부담이 가중되면 평가절하에 나서거나 심할 경우 페그제를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미국 금리인상이 더딘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도 각국 통화완화의 여지를 넓혀주는 부분이어서, 오히려 글로벌 통화긴축의 강도가 더 세지기 전에 어떻게든 회복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각국의 시도가 더 치열해져 경쟁적통화완화와 그 이면에 숨어있는 환율 전쟁은 2016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79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27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4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78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10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0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3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8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7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1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4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7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23
12432 국제 2015년 중국 국내외 관광객 수는 41억 명, 관광수입은 6100억 달러 file 2016.01.26 5344
12431 국제 러시아 루블화 가치, 국제유가 하락에 최저 기록 경신 file 2016.01.26 1890
» 국제 주요 거대 신흥국 및 자원수출국, 통화완화와 환율 정책 더 치열해져 file 2016.01.26 2110
12429 사회 데이타 뉴스가 전하는 금주의 주요 포토뉴스 file 2016.02.01 1954
12428 스포츠 장하나, LPGA 사상 처음 파4 홀인원 file 2016.02.01 2703
12427 스포츠 차정환, 럭키펀치로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등극 file 2016.02.01 1950
12426 스포츠 한국 올림픽 축구팀, 방심끝에 일본에 역전패 file 2016.02.01 1679
12425 스포츠 성지현, 배드민턴 인도그랑프리 女단식 우승 file 2016.02.01 2201
12424 스포츠 조코비치, 호주오픈대회 역대 최다인 6번째 우승 file 2016.02.01 2116
12423 건강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2배 증가하고 여성이 더 많아 file 2016.02.01 4252
12422 건강 뱃살 많은 사람들은 대사성증후군 주의해야 file 2016.02.01 4005
12421 건강 채소·과일 비만 예방하고 '섬유질' 은 폐 건강 기여 file 2016.02.02 1886
12420 건강 '전자담배' 기도 독성 유발하고 면역력도 떨어뜨려 file 2016.02.02 1874
12419 연예 글로벌 No.1 걸그룹 소녀시대, 방콕을 뜨겁게 달궈! file 2016.02.02 1670
12418 연예 SBS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 손은서, '달콤살벌' 반전 매력 file 2016.02.02 1466
12417 연예 려욱 첫 솔로 앨범 ‘어린왕자’, 아시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 file 2016.02.02 1507
12416 연예 MBC <한번 더 해피엔딩> 권율, 알고보니 장나라보다 먼저 '금사빠'! file 2016.02.02 1918
12415 연예 tvN <시그널> 이제훈, 극 몰입도 높이는 빈틈없는 감정연기 file 2016.02.02 1434
12414 연예 <내일도 승리>, 우려 잠재운 쾌속 순항! file 2016.02.02 2011
12413 연예 <내 딸, 금사월> 만후♥득예, <우결> 새 부부 ? file 2016.02.02 1966
Board Pagination ‹ Prev 1 ... 1657 1658 1659 1660 1661 1662 1663 1664 1665 1666 ... 2283 Next ›
/ 228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