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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객 2015 해외소비 1조위안(1500억 달러) 초과

by eknews posted Feb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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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객 2015 해외소비 1조위안(1500억 달러) 초과

2015년 중국관광객의 해외소비는 약 1.2조위안(1800억 달러)만 위안에 달하여, 세계 주요 관광소비층이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인민일보 보도에 의하면 중국관광객이 제일 선호하는 여행국가는 일본, 한국, 유럽, 미국으로 나타났다.
중국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인의 대일본 여행회수는 500만회에 달하여, 2014년 대비 107% 증가했으며, 일본을 여행한 4명중 1명이 중국인으로, 이에 따라 중국 여행객의 소비는 일본여행업의 주요 수입원이 되었다.

작년 중국 여행객은 일본에서 평균 2260달러(약 14,866위안)을 소비하였으며, 그중 쇼핑이 51%를 차지했다.

2015년 중국인의 한국 여행회수는 611만회로, 한국 여행객중 40%를 차지했으나, 중국 여행객은 한국에서 평균 2170달러를 소비하였으며, 소비대상은 숙박, 교통 및 쇼핑 등으로 한국에서 연간 220억달러를 소비하여 한국GDP의 2.6%를 차지했다.

중국여행객에 대한 10년비자 허용이후 중국인의 미국 여행수는 다소 증가했으며, 2015년 미국여행객은 300만명에 달하여 전년대비 16.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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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국 국내외 관광객 41억 명 돌파

중국 관광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의 국내외 관광객 수는 41억 명, 관광수입은 4조 위안(6000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 12% 증가했다.

입국 관광객 수는 1.33억 명, 관련 수입은 1,175.7억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4.0%, 0.6% 증가했다.

 2015년부터 관광소비가 중국 정부당국이 중점 육성하는 6대 소비분야의 하나가 되면서, 관광업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여 처음으로 1조 달러를 초과한 총 1조 7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 증가율은 전년 대비 10%p 상승했다. 2016년에는 신규 관광소비 분야를 발굴하고, 농촌관광, 양로관광, 건강관광, 유람선관광, 저공비행관광 등의 분야를 중점 발전시킬 예정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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